데일리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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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gerous Dangerous Tonight

조금 있으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소녀 이나나(19), 1 월의 어느날, 깡패들에게서 구해준 남자를 따라 다른 세계로 가게 되는데... 대망의 로맨스 판타지, 드디어 막이 오르다! 얼떨결에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의 화신이 된 이나나, 과연 이세계에서 잘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인가! 궁금하면 다음편도 보시라! - 포르투나 찬가 그대는 운명의 씨줄과 날줄을 이으시고, 행운과 불행을 주관하시며, 우리 이마크 대륙의 전쟁과 평화에 깊이 관여하시는도다. 그대의 앞에는 기회가, 그대의 뒤에는 변화가 있어, 그로서 역사(歷史)의 수레바퀴의 방향을 잡으시고, 운명의 길을 나아가게 하시는도다. 영웅과 모험가들의 연인이여, 흥망성쇠를 가져오는 이여, 포르투나, 그대는 행운과 불행을 주관하는 운명의 여신이라.

꿈같은 크리스마스

"아마 이 사람이라면 자기를 귀여워해 줄지 알았던 것 같구나." 레슬리가 강아지를 홀리에게 돌려주고 홀리가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받아 안는 것을 보며 얼굴을 활짝 펴서 웃었다. 강아지가 흥분해서 낑낑 울어댔다. "크리스를 보여주고 싶어서 달려왔어요." (중략) 트리 밑에는 사각형 선물 뭉치가 하나 놓여 있을 뿐이었다. 그것이 문제의 선물임에 틀림없었다. 레슬리의 다리가 쑤시고 저려오기 시작했다. 트리에 가까워지자 레슬리의 절뚝거리는 것이 한층 심해졌다. "당신은 앉는 편이 낫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