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홀로 버스킹을 하던 준희. 어느 날 맨발로 서서 노래를 들어주는 여자를 만났다. 그런데 노래가 끝나고, 여자가 황당한 제안을 했다.“내 아내가 되어주세요.”남편도 아니고 아내? 거절을 하는 게 맞는데, 오늘 밤은 왠지 그러고 싶지가 않다. 어쩌다가 이 이상한 여자에게 말려든 걸까? “우리 집으로 가, 첫차 올 때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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