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핀
델핀
평균평점
내겐 너무 어려운 비서님

가질 거 다 가지고 태어나 모자랄 거 없는 TX 그룹의 젊은 회장, 유시헌.그런 그가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했다.그런데 운명이라고 확신하는 그녀는 자신에게 너무 어렵기만 하다. 빈틈도 없고, 매일 딱딱한 말투와 무덤덤한 표정을 짓는 것이 전부인 여자인데 어째서 그녀에 대한 마음은 줄어들기는커녕 더 부풀어 오르기만 하는지…….겉으로 다 드러나는 자신의 호의에도 눈 한 번 깜짝 하지 않지만, 괜찮다.어차피 더 좋아하는 쪽이 지는 거라고 했으니까.그런 거라면 몇 번이고 져 줄 수 있었다.“진 비서, 나랑 연애해.”“거절하겠습니다.”그렇게 시헌은 오늘도 어김없이 자신의 비서 해연에게 고백을 거절당했다.**키워드#현대물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짝사랑남 #다정남 #순정남 #상처녀 #철벽녀 #무심녀 #이야기중심

청춘 시나리오

내세울 것 없고 지극히 평범의 극치를 달리는 청춘을 보내온 강의주.하나뿐인 가족, 오빠 시주를 잃고 안 그래도 의미 없던 인생이 더 의미 없어졌다.‘언, 언니. 왜 갑자기 그만두세요?’‘1년 동안 악착같이 바쁘게 살아봤는데.’‘…….’‘아무런 의미를 못 느껴서.’2년 동안 악착같이 버티며 돈을 벌어온 카페를 그만두던 그 날, 교통사고를 당했다.그런데…“너 괜찮아? 갑자기 픽 쓰러지길래 놀랐어.”눈을 뜨니 마치 다른 세상이 펼쳐지듯 앞이 환했고, 둘러싼 인파가 어마어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