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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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재워줘

“하루만 재워줘.”“너랑 결혼하래.” “한 번만 도와줘.”20년 소꿉친구가 계약결혼을 하잔다.나랑 결혼 못하면 요절을 한다나? 딱 100일만 버텨주면 건물주를 시켜주겠다는데.오냐, 100일간 마늘에 쑥만 먹은 웅녀처럼 나도 100일을 버텨 건물주가 돼주마.본격 자본주의 사람 살리기 로맨스, <하루만 재워줘>

연애 못하는 재벌님

“나 연애하니?” 10년 넘게 연예인 하면서 연애는커녕 그 흔한 썸도 한 번 안 탔는데 갑자기 열애설이 웬 말? 어떤 마음으로 버텨온 세월인데 솔로부대 탈출도 아니고 딱 3개월만 쇼윈도 연애 하고 찢어지자? “나 신이리, 강제 탈출은 거부한다!” 자발적 모쏠 10년…… 그 마지막 순간에 들이닥친 일생일대의 위기! 본격 위기탈출 넘버원 로맨스, <연애 못하는 재벌님>

황제의 침실엔 마녀가 산다

모든 인간은 세상이라는 무대 위의 배우에 불과하다.고로 나는 연기한다, 그것이 마녀라 해도.백 년에 한 번 라투스 제국에는 이른바 ‘마녀’가 태어난다. 마녀는 초월적인 마력을 지닌 데다 살육에 대한 욕구가 엄청나 천 명을 죽이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마녀의 날이 오면 모든 만삭의 임산부를 데려다가 감시하고, 태어난 마녀를 즉시 죽인다. 돌아온 마녀의 날 죽어도 좋다. 나를 학대하는 저들에게 복수할 수 있다면. 어린 시절 화이트 가문에 입양되어, 지금까지 쭉 학대만 당해 온 ‘이사벨라’. 순진하고 멍청한 척, 그렇게 연기하며 복수를 다짐하던 어느 날, 마녀로 각성한다.대공비가 되어라본심을 숨긴 채 황제의 충성스런 개 역할을 자처하는 ‘제노스 페르디안’ 대공. 돈 많은 화이트 가문의 딸과 혼사가 오가고 있는 와중에, 마녀로 각성하는 이사벨라를 본다. 그는 이사벨라에게 자신이 황위에 오를 수 있도록 대공비가 되어 도우라고 말하고, 이사벨라는 화이트 가문에 복수할 수 있겠단 생각에 제노스와 손을 잡는다.

로코 역하렘은 결말 후 피폐 역하렘이 되었다

"내가 쓴 로코 역하렘 판타지 소설 속 여자 주인공으로 빙의했다! 그런데 이미 소설은 결말에 다다라 있었다. 조금 아쉽긴 해도 황제인 세르엘과 결혼해 황후의 삶을 즐겨보려 했는데……. 왜 갑자기… 내 남편이 죽어버리는 거지? 왜 갑자기… 내가 황제가 된 거지? 갑작스레 황제가 된 나를 기다리는 건, 매력 넘치는 황후 후보들! 헌신적인 대형견남과 금욕적인 기사단장. 그리고 능글미 넘치는 마법 고문. 꽃미남으로 가득 찬 로코의 세계로 젖어 들려는 찰나,  무언가 또 이상하다? 소설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더니, 설상가상으로 서브 남주들까지 이상하다. “난 네 곁을 맴도는 모든 남자가 싫어.” “폐하를 가질 수만 있다면 수치스러워져도 상관없습니다.” “한 번만 폐하를 안아 봐도 될까요?” 이거 지금… 피폐 집착물로 바뀐 거야?"

황제의 침실엔 마녀가 산다

모든 인간은 세상이라는 무대 위의 배우에 불과하다. 고로 나는 연기한다, 그것이 마녀라 해도. 백 년에 한 번 라투스 제국에는 이른바 ‘마녀’가 태어난다. 마녀는 초월적인 마력을 지닌 데다 살육에 대한 욕구가 엄청나 천 명을 죽이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마녀의 날이 오면 모든 만삭의 임산부를 데려다가 감시하고, 태어난 마녀를 즉시 죽인다. 돌아온 마녀의 날 죽어도 좋다. 나를 학대하는 저들에게 복수할 수 있다면. 어린 시절 화이트 가문에 입양되어, 지금까지 쭉 학대만 당해 온 ‘이사벨라’. 순진하고 멍청한 척, 그렇게 연기하며 복수를 다짐하던 어느 날, 마녀로 각성한다. 대공비가 되어라 본심을 숨긴 채 황제의 충성스런 개 역할을 자처하는 ‘제노스 페르디안’ 대공. 돈 많은 화이트 가문의 딸과 혼사가 오가고 있는 와중에, 마녀로 각성하는 이사벨라를 본다. 그는 이사벨라에게 자신이 황위에 오를 수 있도록 대공비가 되어 도우라고 말하고, 이사벨라는 화이트 가문에 복수할 수 있겠단 생각에 제노스와 손을 잡는다.

돈에 팔린 왕녀는 늑대 황자와 각인했습니다

“공작이 무엇을 요구하든 다 받아주거라.” 왕녀로 태어났으나 온갖 구박과 모욕 속에 자랐다. 심지어 이복오빠와 새어머니의 강요 아래 늙은 공작의 재취 자리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얌전히 그 명령을 따라줄 생각은 없었다. 그들의 계획을 엎어버리고, 그 대가로 자신의 인생을 내어주려던 찰나. “헤나 엘란시아 왕녀와 내가 각인했단 말입니다.” 수인들의 제국, 도르콘의 황자가 헤나와 각인했다는 거짓말로 그녀를 구출한다. 이 수인이 대체 내게 뭘 원하는 거야? 혼란에 갇힌 헤나에게, 테루가 은밀한 제안을 속삭인다. “나도, 왕녀님도. 죽여야 할 사람이 제법 많잖아요.” “…….” “같이 죽이는 거 어때요? 전부.” 늑대의 황금빛 눈이 살의로 번쩍이고 있었다. 헤나는 저도 모르게 그와 손을 맞잡았다. 짐승과 한배에 오른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