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여동생과 사이 좋게 살고 있던 아카네는 어느 날 『성녀』로서 이세계에 소환되는 여동생에게 휘말려 살고 있는 집과 함께 이세계에 가게 된다. 그리고 언니가 만들어주는 밥이 먹고 싶다는 여동생 때문에 이세계에서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게 되는데?! 마음이 담긴 따뜻한 음식으로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웃게 만드는 따뜻한 이세계 요리 이야기!

다양한 요괴들이 모인 이상한 세계!! 나는 오늘도, 내일도, 이 세계에서 살아간다! 인간들이 사는 세상은 현세(現世). 그곳과는 다른 요괴들이 사는 세상, 유세(幽世).  카오리는 3살 때 길을 잃어 헤매다가 유세로 들어오게 된다.  유세에 떨어진 인간은 죽게 되지만, 카오리는 유세에서 책 대여점을 하는 괴짜 요괴인 시노노메에게 주워져 길러지게 된다. 그렇게 인간이지만 요괴 세상에서 성장한 카오리 앞에 요괴를 퇴치하는 퇴마사 소년 스이메이가 나타난다.  카오리는 길을 잃고 헤매던 자신이 떠올라 아픈 스이메이를 도와주게 된다. 인간이지만 요괴 세상에서 자라 요괴를 이해하는 카오리와 요괴를 죽이는 퇴마사로 자란 스이메이가 서로를 통해 다른 세상의 존재들을 이해하며 성장한다. 원제: わが家は幽世の貸本屋さん 저자: 忍丸 역자: 김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