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믿어?" 탄이 강진을 똑바로 보며 물었다. "‥응." 거짓 없는 그녀의 눈을 보며 탄이 말했다. "어리석군. 이대로라면 난 널 울리게 돼. 그럴 수밖에 ..
흙밭을 뛰놀며 건강하게 자란 대한민국 류봄. 미국 명문 고등학교로 전학 가다. 학교 내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킬리안 헥슬러. 어둠을 몰고 다니는 그가 봄의 넘치는 생명력에 주목한다. 모두가 어려워하는 그의 앞에서 움츠러들긴커녕 그와 친구들을 마구 휘젓는 봄에게 정신없이 빠져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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