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7년. 7년이었다.내가 현실도 등진 채 가상현실 게임 속 캐릭터, 테오에게 빠져 살았던 게.“안 돼! 이럴 수는 없어!”그런데 7년 짝사랑의 결말이 내 최애의 허망한 죽음이라니!로그아웃 후 테오의 이름만 부르며 폭풍 오열과 함께 병나발을 불고 기절하듯 잠들었다.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땐,“빛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형제님.”나의 사랑스러운 테오가 생생하게 살아서 내 앞에서 웃고 있었다.그리고 눈앞에서 번쩍이는 퀘스트 창.[순례자의 길.당신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 이세계에 도착했습니다.소원을 이루려면 던전을 순례하여 ‘빛의 편린’을 모아야 합니다!사랑하는 자의 목숨을 위해 퀘스트를 클리어하세요!]이세계든, 퀘스트든, 게임 빙의든 뭐가 중요하리!내 최애 테오를 살릴 수만 있다면 난 뭐든 할 수 있었다.“저는 빛의 루스 님의 명을 받은 대리자입니다. 김소뵈르라고 불러주세요.”신실한 신관 테오에게, 내가 네크로맨서라는 걸 고백하는 것만 빼면.
※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채식주의자 드래곤과 복숭아만 먹고 자란 인간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입니다.※태어날 때부터 복숭아만 먹고 자란 도향 노예 12번.12번은 황제에게 진상될 노예로 자라났다.그러던 어느 날, 12번은 본래 가야 할 황궁이 아닌악룡의 제물로 바쳐지는데......“너는 왜 여기에 있는 거야?”“……그, 용님의…… 제물로.”“뭐?”그런데 누가 알았을까.악룡은 이미 죽고, 원예를 사랑하는채식주의자 드래곤 칼라가 둥지를 지키고 있을 줄은.칼라는 12번을 돌려보내려고 하지만,어쩐지 이 작고 가련한 아이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그런데 너, 밥은?”“예?”“고기를 먹어야 하나?”“그…….”“조심히 걸어. 넘어지면 어디 부러질 것 같네.”“……네.”‘아, 안 되겠다.’풀이 죽은 잎사귀 하나 못 본 척 지나지 못하는 칼라는결국 시들시들한 화초 같은 눈앞의 인간을아름답고 싱싱하게 키워내겠다고 다짐한다.***칼라의 보살핌을 받아 꽃 피우게 되는 12번과12번을 돌보며 새로운 감정도 함께 싹틔우는 칼라의알콩달콩한 연애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게임판타지BL#집사공 #능력공 #미인공 #비밀있공 #까칠공#평범수 #다정수 #헌신수 #구원수게임 스트리머 김요셉은추천을 받아 <가장 아름다운 왕자를 위하여>를 플레이하게 된다.미성년자인 왕자를 아르바이트 시켜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에 기함한 그는치트키를 쓰고 그날,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가장 아름다운 왕자를 위하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이용약관 동의]개꿈인 줄 알고 이용 약관에 동의했으나 현실이란 걸 깨닫게 된 김요셉.불행 중 다행으로 치트키를 쓴 돈은 그대로인 채 왕자의 후견인이 되었다.이렇게 된 거 일단 왕자를 만나러 가자!하지만 게임 속과 정반대인 피폐하고 빼빼 마른 왕자와아름답지만 성격 나쁜 집사가 등장한다.김요셉은 과연 이 험난한 게임을 헤쳐 나가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인외존재 #사건물 #성장물 #일공일수#초반까칠공 #존댓말공 #헌신공 #복종공 #수인공 #강공 #집착계략공 #연하공 #능력수 #활자중독수 #평범수 #또라이수 #상처수 #연상수소설 중독자 잭.죽고 나니 어쩐 일인지 어린아이의 몸에서 눈을 떴다.그는 자신이 한 소설에 빙의했다 믿고, 그 세계를 독자로서 만끽하며 산다.그러던 어느 날, 보다 더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를 위해잭은 아예 새로운 캐릭터(인격)를 창조하기에 이른다."내가 소설에 나오는 한 사건에 기재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재밌지 않아?"그 후, 잭은 조신한 배우자를 만드는 학교 ‘콘누비움’의 선생으로 위장 취업한다.백성들의 선망이지만 내막은 음습하고 학생들을 학대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비틀린 학교, 콘누비움.잭은 만들어낸 인격, 제이 도우의 모습으로일그러진 학생 네 명을 돌보는 삶(스토리)에 만족한다.그러한 잭의 옆을 항시 지키는 도마뱀 헥카르켈은그에게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직접 발로 뛰게 된되는데…….과연, 잭은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