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번호로 걸려온 전화.처음엔 그저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그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당신 누굽니까?”-나? 50년 뒤 너.“예?”-50년 전의 내가 너라고.그 순간부터 미래가 바뀌기 시작했다.
<초보 아빠의 육아 일기>집에 돌아와 예서를 씻기고, 거실에 앉았다. 그때 예서가 마트에서 산 과자를 들고 왔다.“응? 그거 지금 먹으려고? 양치했잖아.”우뚝.밝은 표정으로 과자를 들고 오던 예서가 멈췄다.“머, 먹으면 안 돼?”돼.누가 보면 세상 멸망한 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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