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밖에 모르는 여자, 제이든 의료재단 이사장 진초원.냉혹한 능력자, 유진그룹 총괄 사장 최강윤.위기에 빠진 병원을 살리기 위해 투자자를 찾고 있던 초원은운명처럼 절묘한 타이밍으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날 설득해 볼 생각인가?”“열과 성을 다해서요.”의료재단 인수를 목적으로 초원에게 교묘히 접근한 강윤은오래전 각인된 모습과 달라진 그녀에게 흥미를 느낀다.“날 상대하는 동안은 한눈팔지 마. 널 누군가와 공유할 생각은 없으니까.”둘의 관계가 시작된 후, 강윤은 병원을 지키려는그녀의 의지마저 옭아매고 지배하려 드는데.[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