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치
핏치
평균평점
유혹을 실행합니다

평범한 스타일리스트 도레미와 명실상부 대한민국 탑스타 한재타.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남녀가 신묘한 ‘어플’ 하나로 엮이기 시작했다.“자꾸만 신경이 쓰여.”어느 날 불쑥 나타나 자꾸만 제 신경을 건드리는 레미에게 이끌리는 재타와재타가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 행동 모두 진짜일지 가짜일지 항상 시험대 위에 선 기분인 레미.어플에 나타나는 미션을 실행할 때마다 급변하는 두 사람의 사이.“내가 필요하면 이용해도 돼요.”‘왜냐하면 나도 당신을 이용하고 있으니까.’사랑을 이루어 주는 어플, 유혹!유혹을 실행하시겠습니까?

은밀한 접점

남성 기피증에 시달리는 도윤희. 3년째 백수생활 청산하고 들어간 일영그룹의 부사장이 소문과 달리 게이가 아니었다?! 생각처럼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을 것 같다.이미 머릿속으론 경고가 울리지만 어째선지 이 남자, 위험하리만치 근사하잖아?밤이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도윤희와, 일중독에 싸가지 없는 성격으로 소문난 윤설원의 파란만장한 사랑이야기."내 버튼 부사장님이 눌렀잖아요."[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스며드는 사이

냉정하고 차가운 성격의 비를 부르는 우노 기획 대표 기우재.신생 업계 1위 이벤트 회사라는 이름에 걸맞게‘맑음 이벤트’는 진행하는 야외 이벤트마다 기막힌 날씨 운을 자랑하지만,우노 기획의 일을 맡게 된 후로 처음 커리어에 금이 가는 사건이 발생하고 만다.그 뒤로 맑음의 인생에도 요란한 번개가 내리치는데….“…대표님.”“…….”“저 심장 터질 것 같아요.”두 눈을 꾹 감자 어쩐지 참았던 눈물이 다시금 터질 것 같았다.종류를 알 수 없는 감정이 뭉글뭉글 피어나 터질 것 같은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었다. “…어쩌지.”“…….”“놔주기 싫어졌는데.”우재의 눈빛이 흉흉하게 빛났다. 일기예보에도 없던 갑작스런 비를 만난 건 맑음의 인생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어쩌면 이 남자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건 아닐까.

은밀한 접점 외전

남성 기피증에 시달리는 도윤희.  3년째 백수생활 청산하고 들어간 일영그룹의 부사장이 소문과 달리 게이가 아니었다?!  생각처럼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을 것 같다. 이미 머릿속으론 경고가 울리지만 어째선지 이 남자, 위험하리만치 근사하잖아? 밤이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도윤희와, 일중독에 싸가지 없는 성격으로 소문난 윤설원의 파란만장한 사랑이야기. "내 버튼 부사장님이 눌렀잖아요."

전남편과 헤어지는 법

“다시, 시작해보려고.”오로지 이해관계에 의해 결혼한 도훈과 수아.2년 후 두 사람은 예정된 이혼 절차를 밟는다.그런데 이혼 후 전남편 도훈의 태도가 180도 돌변했다.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럴 수 있지?이해할 수 없는 도훈의 모순된 행동에 수아는 혼란스럽다.“그래요. 나도 어차피 한수아 씨랑 친구 할 생각은 없었어.”“…….”“한 침대 쓰는 사이가 어떻게 친구겠어.”위험한 남자 도훈에게서 수아는 벗어날 수 있을까?

넘어와

“아직도 잘 모르는구나. 내가 얼마나 미친놈인지.” 본능적으로 차오르는 눈물을 삼킨 태리의 질문에 도진이 입술을 부딪쳐오며 답했다. 짓눌린 입술 사이로 도진의 문장이 흘러나와 태리의 입 안으로 삼켜졌다. “…나,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 “싫어하지.” 그런데 왜. 태리의 물음은 답을 받지 못하고 한도진과 멀어진 지 6년째 되는 날, 그는 상사로 태리와 재회했다. “남자 없다며.” 어딘지 모르게 화가 난 얼굴. 그러니까 네가 왜…. “얜 남자가 아니라….” “남자가 아니면?” 태리가 눈을 질끈 감았다. 여기서 더 무를 순 없을 것 같았다.  “…그러니까. 애예요.” “뭐?” “제 아이요.” 도진의 눈썹이 비틀렸다.  “너와 나는 악연이야.” 도진의 얼굴이 태리에게 가까이 닿았다. 조용한 숨결이 태리의 얼굴 위로 스치는 느낌에 온몸의 털이 바짝 솟을 정도로 예민해졌다.  “만나고 싶지 않아도 만나게 되는 질기디질긴, 악연.”

위험한 동거

“이런….” 남자가 작게 속삭였다. “죽어버렸네.” 무감한 남자의 음성에 시아의 목덜미에 소름이 돋았다. “나한테 아주 중요한 여잔데…….” 동생이 저지른 불의의 사고, 그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 살게 된 시아. “그럼 네가 대신 해.” “……네?” “오늘부터 네가 강유정이야.” 남자의 목소리가 묵직하게 울렸다. 그로부터 시작된 남자와의 위험한 동거. 시아는 과연 이 위험한 남자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