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공
류공
평균평점 5.00
황제가 되겠습니다

용의 수호를 받는 용의 제국 카리탄트. 제국력 1543년 12월경, 7살인 제3 황녀 시엔 자하스 카리탄트의 어머니 리마 자하스가 기묘한 죽음을 맞고, 시엔은 엘리스 궁에 황제의 명으로 유폐되다시피 감금당한다.  그렇게 19살, 데뷔탕트 이후에도 홀로 책을 읽으며 시간을 죽이고 살아가는 시엔.  이후 욕망에 찬 파르헨스 공작가가 주도한 반란으로 한 번의 죽음을 겪고 용의 바람으로 회귀한다. 5살의 나이로 회귀한 시엔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기사, 기사단장, 급기야 카리탄트에서 황녀로서는 전례가 없었던 황제를 꿈꾸게 되는데…. 황녀와 용과 기사와 엘프의 서사시. 용의 바람을 타고, 카리탄트에 영원한 생명을.

말한 적 없는 비밀
5.0 (1)

누구나 하나쯤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갖고 있다.설령 그것이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에만 나오는아주 ‘비현실적인 일’이라 하더라도.저주받은 검이 천 년 만에 깨어났다.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대대로 검을 수호하던 집안에서 자란 설은황제의 환생인 현을 만나기 위해 백선 여자 고등학교로 전학을 온다.“폐하의 명을 따르러 왔습니다.”“무슨……. 무슨 말씀이신지 잘…….”“제게 명령하셨잖아요. 영원히 곁에 있으라고.”“제가 언제요…….”“전생에서요.”“뭐야, 무서워. 저한테 왜 이러세요…….”천 년의 시간을 넘어 다시 만나게 된 인연들.검의 저주를 풀기 위해 가을 축제 연극을 이용하기로 하는데…….과연 검의 저주를 풀고 연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까.

이 세계는 나의 것
5.0 (1)

웹소설 작가 경력 5년, 출간작 20질 외 다수. 기성 작가로 날개를 단 우연은 작정하고 썼던 GL 판타지 소설, <폭군에게 감금당했습니다>의 단행본 출간이 확정되어 출판사에 미팅을 하러 가게 된다.우연은 출판사에서 담당 PD와 대화를 나누던 중,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의 금발 머리 여자에게 이유도 모른 채 납치를 당한다.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이 쓴 <폭군에게 감금당했습니다> 속으로 들어와 있었고, 자신을 납치한 사람은 다름 아닌 검의 제국 카이랄의 제5 황녀, 샤를리즈 로드 크로셀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바로 <폭군에게 감금당했습니다> 속에서 주인공인 릴리안 로드 크로셀과 오리온 리 오르닐을 돋보이게 하려고 억울한 누명을 씌운 채 죽음을 맞이한 조연, 샤를리즈 로드 크로셀.샤를리즈는 꿈인지 현실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우연을 기절시키고, 급기야 우연에게 노예 인장을 각인시켜 자신의 소유물로 '이 세계'에서 생활하게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