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하
아연하
평균평점 2.00
종이 혈연은 지워지지 않는다
2.75 (2)

아첼레란도 제국의 유일한 대공가, 포른헤벤츠의 입양아 에라토는 자신이 그들의 실종된 딸 데넬라 포른헤벤츠의 대역으로 입양되었다. 하지만 어느 날, 실종됐던 데넬라 포른헤벤츠는 제 아들과 함께 돌아왔고, 에라토는 버려진다고 생각하며 절망에 휩싸일 때, 포른헤벤츠는 말한다. “너는 영원히 포른헤벤츠란다.” 그렇게 에라토는 버려지지 않았지만, 덮쳐오는 새로운 사건들. 에라토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 * * “저를, 영원히 버리지 않아 주실 거죠?” “…그래.” “쓸모 있는 사람이 되면, 버림받지 않을 수 있죠?” “쓸모 있지 않아도 너는 포른헤벤츠다. 리토, 네가 아무리 평민으로 자랐든 고아로 자랐든 지금은 포른헤벤츠다.”

악당들을 길들이는 레이디
0.5 (2)

19금 피폐물 소설 속에 환생했다.어마어마한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난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곧 여주인공이 내가 사는 마을에 왔다는 이유로 몰살당하는 마을 사람1이란다.그래서 훗날 세상을 멸망시키는 악당 가문의 대공을 구했다.여주인공이 죽은 아내인 레나와 닮았단 이유로 자신의 딸로 입양하고, 그 부모를 죽인 악당 대공을!“제가 그분을 후계자로 만들 수 있어요.”아들을 구해 줄 테니 나를 입양하라고 거래를 제안했다.결과는 성공!그렇게 나는 제국 유일 대공가의 공녀가 되었다.그런데…….“단 한 번이라도…… 나와 레나의 딸이라고, 해줄 순 없니?”왜 이 아저씨가 날 딸로 여기는 것 같지?* * *시간이 지날수록, 곁에 뒀던 원작의 악당들이 나에게 집착하는 것 같다.“클레타, 날 네 종으로 부리고 싶다면, 말 한마디면 충분해. 난 너에게 이용당하고 싶으니까.”“당신과 함께 지낸 모든 순간이 마법 같았다면, 어떻게 대답하실 겁니까?”너희, 뭐 잘못 먹은 거 아니지?아, 모르겠다. 난 세상이나 구할게.너희는 날 돕기나 해!* * *네가 구원한 자가 너를 구원하러 오리라.나는 뒤늦게야, 이 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책빙의+환생물 #성장물 #대마법사여주 #사이다물 #세계관최강자여주 #여주가_다_해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