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김철민한국에서도 알려지지도 않은 촌구석 의과대학 출신이다.보기 좋은 의사라고 하지만 알고 보면 허울이었다.학창시절의 추억.굳이 기억 저편에 있는 슬픔을 꺼내고 싶지 않다.기억을 더듬어 봤자 혼자는 어쩔수 없이 혼자다.고생?죽지 않을 만큼 했다.그런 내가 이곳 미국 한복판에 서 있다는 현실은 부정 할수 없다.수련의 시절에 있었던 변화.그날을 한마디로 표현 하다면.인생의 전환점? 새로운 삶의 시작점이 분명 했다.내 삶의 새로운 역사를 그리려 한다.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