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피를 타고나지 못해 유폐된 왕녀,기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남장을 하고 적국의 볼모가 되다.“저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그리고 저를, 강하게 만들어 주십시오.”그저 살아남으려 발버둥 치던 황태자,자신만의 기사를 얻기 위해 볼모가 된 소년에게 다가가다."내가 남색가라니!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마법사가 아니라서, 힘이 없는 황태자라서, 절대 권력의 걸림돌이라서.그들이 죽어야 할 이유는 많고도 많았다.그러나 끈질기게 서로를 지키며 성장하는 소년과 소년. 아니,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평범한 영업 사원이 어느 날 이세계로 빙의했다! 마법과 이종족이 실존하는 꿈만 같은 세상. 그러나 판타지 속 용사와 공주, 꿈과 모험은 개뿔!이곳 '슈파벤'은 히틀러 같은 전쟁광 총통이 지배하는 나라다.게다가 빙의에 휘말린 청년 '루카스'는 원래 총통의 열혈지지자!알코올과 니코틴과 당분 중독, 허약한 몸과 바닥난 통장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