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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문가 외동딸

경험치 만렙 판사가 <멸문가 외동딸>이 되었다! 공정하고 유능한 판사로 이름을 날리던 유려한. 그녀는 어느 날 전생이었던 1591년으로 타입 슬립 한다. 때는 광해군의 세자 책봉 문제로 시끄럽던 시절. 그런데 내가 누명을 쓰고 처형당할 좌의정의 외동딸이라니. 려한은 살아남기 위해 가문을 구하기로 마음먹지만. 그녀가 가진 것이라고는 오로지 명석한 두뇌와 고고한 말발, 경험이 준 지혜뿐. 하지만 그 세 가지면 충분하다. 악인을 처치하고 선인을 살려내기엔. “볼에 노을이 졌구나.” 그리고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익숙한 눈매와 기묘한 기시감을 가진 그는 려한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도움을 주고. 한 번, 두 번 잦아지는 만남에 려한의 마음도 붉게 물들어 가기 시작하는데……. 려한은 과연 소용돌이치는 역사 속에서 사랑과 가문, 모두를 지킬 수 있을까?

여왕을 위한 황금 레시피

천재 요리사, 왕관을 거머쥐다! 삼촌에 의해 몰락한 백작가 영애 레아.  그녀에게 찾아온 역전의 기회. '페랑디 요리 명가 대회'에서 우승하면 영지가 하사된다고? 사실 나는 한국의 요리 명가 출신인데? 레아는 가문의 부활과 가족의 복수를 위해,  요리 대회에 승부수를 던지는데. "내가 널 기억하니까. 자꾸 맴돌아서 돌겠으니까." "그 은화를 마부에게 주세요. 그리고 나한테 와요." "괜찮습니다. 어차피 영애의 마지막은 제가 차지하게 될 테니까요." 운명처럼 레아의 곁을 지키는 세 남자.  그리고 위험에 빠지는 대륙. 레아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나라와 대륙부터 구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국왕도 여왕도 그녀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레아는 어떻게 가문을 부활시키고, 대륙의 새로운 여왕으로까지 거듭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