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괭
찬괭
평균평점 2.44
초월급 엑스트라의 공략집
2.62 (11)

[독점연재][갓도그] : 인생 2회차 도실 분 구합니다.장난같았던 그 채팅에, 난 장난처럼 응답하고 말았다.[짬뽕맛귤] : 2회차 가즈아 ㄱㄱㄱ[갓도그] : 자신 있어요? 쉽지 않을 텐데요?[짬뽕맛귤] : 이 똥망겜하는 것처럼 하면 되는 부분 아닙니까ㅎㅎ하지만 그 결과.“마법 제국의 3황자, 길로샨!”“......누구?”나는 그 게임 속의 ‘3황자’가 되어 있었다.내 목에 닿은 것은 서슬이 퍼런 칼날.어처구니 없게도 이건 현실이었다.“자, 3황자. 마지막으로 할 말은?”“......뭐 이딴 개같은 상황이?”“허허, 개같다? 과연 망나니다운 유언이군. 잘 가라. 3황자.”엑스트라 NPC의 비참한 최후.내 목을 향해 칼날이 떨어진 바로 그 순간![플레이가 시작됩니다.][플레이어 ‘김경삼’은 캐릭터 ‘망나니 3황자’를 플레이합니다!]내가 인생을 갈아넣은 그 게임이 현실이 되어 시작되었다.하지만.'나는 죽지 않을 것이다.''패배하지도 않을 것이다.'난 이 게임의 처음과 끝을 모두 알고 있으니까.

괴도천마
1.0 (1)

마교의 소교주와 쌍둥이처럼 닮은 뒷골목 소매치기.대역으로 실컷 부려지다 토사구팽 당한다.'그래, 이럴 줄 알았다. 엿이나 처먹어라! 빌어먹을 마구니들아!'동귀어진을 감행하고 다시 눈을 떴을 때.[빌어먹을. 네게 뭘 가르치면 좋을지 생각해봐야겠구나. 이제 네가 소교주니까 말이다.]웬 시커먼 귀신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었다.'십만대산에서 탈출해야 돼!'살아남아야 한다.마공이라곤 일초반식도 모르는 주제에,소교주 자리를 차지한 소매치기로서.일러스트ⓒ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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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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