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벨(김재협)
베리벨(김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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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도 착해지고 싶어

“연합국의 외교관이라는 그 남자를 좀 만나 봐야겠어.”악녀의 몸에 빙의하였지만 허무하게 독살을 당해 1달 전으로 회귀한 잉그제트의 5황녀 시아나 잉그제트.“네,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뭘 해드리면 되나요?”그런 시아나를 돕는 연합국에서 온 외교관 레오 알칸트라.다시 시작된 이야기, 이 황궁에 분명 시아나를 죽이려는 자가 있다.

악녀는 절대 죽지 않는다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라면 먼저 움직여야 한다. “저는 이제 죽지 않을 겁니다.” 같은 삶을 반복하는 비운의 악녀 라이아 로체스터. “저도 공녀님이 죽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폴라리스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인 세인 폴라리스. 그들의 만남과 함께 다시 시작된 이야기, 악녀는 절대 죽지 않는다

연애가 의무인 세상

“세진아, 내가 여기 온 건 오로지 널 찾기 위함이야.”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시, 사랑시.이곳은 성욕, 물욕, 식욕 등을 마음껏 채울 수 있는 지상 최고의 낙원이다.아주 간단한 규칙만 지키면 문제 될 것이 없다.끝을 모르는 탐욕과 더러운 음모가 뒤섞인 세상,송지아는 오직 좋아하는 한 사람, 윤세진을 찾기 위해 사랑시로 향했다.“내가 널 얼마나 찾은 줄 알아?”“안녕, 지아야. 결국 이렇게 만났네.”화려한 거짓 속에 진실이 숨어 있다는 것은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한 채로.<[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이번 생은 복수를 위해서

“어차피 이번 생은 망했어, 혼자 죽기엔 아쉬우니까 다 같이 죽는 거야.”정설아, 로맨스 소설 작가로서 살아가던 그녀는인생의 유일한 버팀목인 남자친구에게 배신 당했다.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억울하고 분하였으며, 자신을 이렇게 만든 녀석들에게 복수하고 싶었다.‘죽어서도 너희를 잊지 않을 거야, 언젠가 다시 보면 그땐 제대로 죽여줄게.’그리고 그 간절함이 기적을 만들어 준 걸까?낯설면서도 너무나 익숙한 그곳에서 2회차 인생이 시작되었다!“어? 뭐, 뭐지?”“오, 드디어 일어나셨군요!”“네?”설아의 데뷔작 속 주인공, ‘랜스 크라머’.“드디어 유일한 여자분이 일어난 건가?”“그러게.”“우리가 얼마나 걱정한 줄 알아요?”두 번째 작품의 ‘원트 그레이’에,얼마 전 출간한 작품의 서브 남주인 ‘오웬’.마지막으로 3년 전 발표한 단편 속 인물인 ‘클리프’까지.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 되는 사람들,설아는 자신이 직접 정성을 들여 만들어왔던 캐릭터들 사이에서 눈을 떴다.이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머물 수 있다는 건어쩌면 그녀가 작가로서 가장 바라던 일이었던 걸지도….‘이게 부디 꿈이 아니길 바랄 뿐이야…….’<[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같이 살래?

서예나는 올해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의 인생을 반복하고 있다. 한 달 남짓 짧은 시간의 반복,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삶이었다. 그런데 그만 죽음을 앞둔 우리나라 최고의 톱스타 강로이에게 쓸데없는 말을 하고 말았다. “죽지 마요. 이상한 생각 같은 거 하지 말라고요.” “예?” 그 사소한 한마디로 인해 운명의 수레바퀴는 크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 자신도 몰랐던 비밀이 나에게 다가왔다. 시간의 반복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으니까.

악녀가 바라는 세상

“날 망가뜨린 사람들에게 복수하고 싶어.” 명문가 집안의 아가씨 엠마 프리스트는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 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하지만 그녀의 바람대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그때로 되돌아간다. 더 독하게, 더 잔인하게, 더 악랄하게. 18살이 된 엠마는 악녀가 되기를 꿈꾼다. 불행한 결말을 바꾸기 위해서. “그래, 좋아. 이제부터 네 옆에 있을게.” 새롭게 시작된 이야기, 엠마의 손등에 입맞춤을 한 카밀의 운명 역시 바뀌게 된다. 악과 악의 싸움, 생존을 위해서는 처절한 복수를 절대 멈춰서는 안 된다.

안전 이별

임서아는 데이트 폭력, 스토킹, 가스라이팅, 그 모든 걸 한번에 경험하다가 이별 범죄의 희생양이 되었다.이별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세상이 찾아온 것이다.“이제부터는 내가 너 지켜줄게. 아니다, 그냥 우리 확 사귈까?”오랜 기간 의식을 잃은 채 잠을 자다가 깨어난 임서아는 도망쳐서는 소용없다는 걸 깨닫고는 복수를 꿈꾼다.스토커는 임서아만 노리는 게 아니었으니까."너 뭔가 비밀이 있는 거지?"그런 임서아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강수한.하지만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없다.광기에 빠진 스토커는 이미 가까이에 온 상태니까.이별을 간절히 바라는 그녀와 집착의 끝을 보이는 절대 악인의 만남.그 치열한 추격전 속에서 엄청난 진실마저 밝혀진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