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Exi)
엑시(Exi)
평균평점
오늘 해요, 우리

*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누구나 부러워할 만큼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았던 그녀, 강지영.그러나 김준석이라는 인간쓰레기를 만나면서부터 이토록 인생이 꼬여 버릴 줄 알았더라면,그때, 그의 손을 놓지는 않았을 텐데…….두려움과 망설임에 두 번이나 그와 맺어질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친 그녀에게기적처럼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그래요, 선배.”“…….”“오늘 해요, 우리.”

새빨간 선물

*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이용하시는 데 참고 바랍니다.“누나가 나 밀어내지 않았다면, 그래서 내가 누나를 안고 있다는 걸 알았으면.”“주원아…….”“아마 누나 입술에 키스했을 거예요.”“…….”“저 남자예요. 잊지 마요.”서른을 한 달 앞두고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에잘나가는 대기업을 때려치우고 집으로 돌아오던 날,동생의 친구였던 ‘그 녀석’을 만났다.밥 먹자, 술 마시자 매달리는 녀석이 성가시고 귀찮기만 했는데,언제부터인가 ‘녀석’이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했다.뒤늦은 방황에 갈 곳을 잃었던 지우의 인생에새빨간 선물처럼 찾아온 강주원.“주원아, 넌 내게 터무니없이 크고 과분한 선물 같은 사람이야.”

우렁이에게 잡아먹혔습니다

*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이용하심에 참고 바랍니다.“보시다시피 난 우렁이야.”“……우렁이겠죠. 네, 우렁이더라고요…….”“내 아버지가 용왕인데 빌어먹을 노인네가 자기 자리 좀 노렸다고 날 우렁이로 만들었지. 그러면서 우렁각시처럼 색시 될 사람 밥이나 지어 주면서 죄를 씻으라잖아? 그래서 그 더러운 논바닥에서 색시를 기다렸지.”“아니, 이보세요. 색시 뜻 몰라요? 전 남자거든요?”“내가 시력이 나빠서. 몸이 원체 호리호리해야지. 여잔 줄 알았더니 사내새끼 집인 거야. 근데 그 사내새끼가 남자랑도 막 하더라고.”“……네?”“그래서 그냥 널 내 색시로 만들려고.”아니,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옛날옛날 옛적 우렁각시 이야기가 현대에서 재현이 된다고?게다가 그 대상이 바로 나, 어해수라고?헐!우락부락 건장한 근육에 달랑 앞치마 하나만 두른 우렁이가 용왕의 아들이라니!그러나 어쩌나, 근사한 그 남자, 아진의 유혹에 속절없이 무너져 버리는 걸!어쩌다 우연히 주워 온 우렁이 한 마리.우렁각시처럼 참한 줄만 알았더니, 웬걸?근육 덩어리 그 몸으로 자꾸만 유혹을 하는데,왠지 그 유혹이 싫지 않은 건, 왜일까?

나쁜 과외

*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이용하시는 데 참고 바랍니다.“우리 내기해.”“내기?”“내가 Y대에 합격하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약속해.”“……뭘 시키려고?”“나한테 과외 받아.”“과외?”“그래, 몸 과외.”평생 도박에 빠져 가족들도 버리고 남보다 못한 존재로 살았던 아빠라는 작자 때문에사채 빚까지 떠안게 된 오도희.단 하루도 쉬지 못한 채 사채 빚을 갚기 위해 과외 지옥에 빠져 있던 그녀는채권자인 최 회장의 제안으로 그의 아들의 과외 선생이 된다.그러나 연예인 뺨칠 정도의 훤칠한 외모와 달리충격적인 첫 만남을 비롯해 거친 언사와 가볍고 음란한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 그는최악의 학생이었다.그런 그가 어느덧 오도희라는 여자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그녀에게 안달이 난 그는 그녀에게 내기를 제안한다.그리고 내기에서 이기게 되면 이번에는 그가 그녀의 과외 선생이 되겠다고 한다,2년 후,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난 최정후.당당히 내기에서 이긴 그의 나쁜 과외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