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의 환생으로 거듭되는 삶은 늘 같았다. 나는 당신에게 반했고, 당신을 가지고 싶었다. 봄볕같이 따사로운 다정한 눈빛과 소중한 것 이라 손대기 힘들다는 듯이 부드럽게 스치는 손끝, 나를 향해 환하게 웃어주는 얼굴의, 당신의 눈속에서 마주 웃고있는 내 얼굴을 볼때마다 나는 이번에야말로 당신의 옆자리에 설수있을 것이라 믿고 또 믿었다. 그런 나를 항상 나락에 처박는건 당신이었다. 끝끝내 당신이 옆자리를 내주는 것은 내가 아니었다. 죽음과 삶, 만남을 반복하며 나는 언젠가는 당신의 옆자리에 설수 있을줄 알았다. 지쳐버린 내가 당신의 껍데기라도 가지고 싶어했을 때 당신은 드라마 속, 빛나는 여주인공 같은 여자와 함께 나에게서 도망쳐버렸다. 그제서야 나는 당신을 가질수 없다는걸 깨달았고 이 저주와도 같은 집착을 버리기로 다짐했다. 나는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죽어서라도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꿈에서라도 다시 보지 않기를 바란다.
* 키워드 : 책빙의물, 판타지물, 계약, 다공일수, 다정공, 귀염공, 헌신공, 능글공, 까칠공, 초딩공, 집착공, 연하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상처공, 허당수, 재벌수, 능력수, 적극수, 얼빠수, 차원이동/영혼바뀜, 초능력, 인외존재, 질투,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소설 보다가 푸념 한 번 했다고원작 소설 속 최종 보스 격 악역에 빙의됐다.바로 이능력자 길드의 대표이자 무능력자인 기윤재로!당장 죽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아군을 만들어야 한다.그러나.[기윤재가 아님을 하현서에게 밝혔을 시의 행동을 예감해 봅니다.]“그래서, 아니라고요? 윤재 형이 아니라고?”아군은 무슨, 빙의자란 사실을 밝히면 그대로 게임 오버.급기야 원작에서 내게 사망플래그를 꽂아 주신주인공까지 만나 버렸다.그렇게 1년.한국에 정체불명의 게이트가 생성된 가운데,신으로부터 기묘한 스킬을 선물받았다.[이것만 있으면 당신도 이능력자! 입맞춤을 통해 능력을 빌려 올 수 있습니다!]그럼…… 이능력자들이랑 뽀뽀하라 이거야?게다가 주변 새끼들 눈빛은 또 왜 이런 건데?“내 능력은 궁금하지 않아? 어떻게 쓰는지, 어떤 느낌이 드는지…….”“나는 언제나 말했듯이 네 편이야. 네가 원하는 건 뭐든지 들어줄 거야.”[과연 플레이어는 어떤 삶을 살지, 신께서 지켜보실 겁니다. 그럼 God bless you!]
* 키워드 : 헌터물, 판타지물,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재벌공, 까칠공, 짝사랑공, 미인수, 순진수, 명랑수, 허당수, 능력수, 회귀물, 초능력, 인외존재,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사건물, 수 시점 마왕이 세상을 멸망시켰고, 신이 시간을 되돌렸다. 그리고 세상의 재멸망을 막고자 마왕의 숙주인 지완을 갱생하러 인간계로 내려온 천사, 신지호. 하지만 왜인지 이 미션, 쉽지 않다. “퇴직금은 바로 입금하겠습니다. 그럼 다른 곳에서도 잘 지내시길.” “길드장님! 잘못했어요! 길드장……! 야! 도지완!” 지완의 어시스트로 위장 취직해 가까워졌나 싶었는데 실수 한 번에 잘리고 힘들게 쌓은 신뢰도 잃었다. 결국 지호는 대놓고 그를 감시하기로 하는데……. “이제 하다 하다 불법 침입까지 합니까?” “길드장님이 누구를 만나는지 모조리 다, 알고 싶어요.” 이상하게도 내뱉는 말은 전부 플러팅이 되어 버리고, 급기야는 다친 지완에게 신성력을 불어 넣으려 키스를 감행했다가 그의 진한 오해를 사고 말았다! “신지호, 네가 먼저 키스한 거야.” ……이 오해를 대체 어떻게 풀지?
* 키워드 : 헌터물, 현대물, 판타지물, 다공일수, 미인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재벌공, 상처공,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강수, 단정수, 다정수, 능력수, 상처수, 구원, 회귀물, 초능력, 인외존재, 복수, 사건물 * 책 소개 문구 멸망을 막기 위해 과거로 회귀한 유지우는 미래에서 가장 강하고 위험했던 재앙을 죽이기 위해 그가 잠들어 있는 미국으로 향한다. 파라오가 깨어나기 전에 그를 없애려고 시도한 지우는 의문의 괴한들에게 쫓기다가 오히려 재앙을 깨워 버리고 마는데……. “너……, 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지?” 파라오에게 죽임을 당하기 일촉즉발의 순간, 그의 여유롭고 오만했던 얼굴이 일그러지며 초조함을 내비쳤다. ‘뭘 말하는 건진 모르지만 계속 고민하다가 죽어 버려라.’ 영문을 알 수 없었지만 그대로 정신을 잃고 다시 깨어나자, 그의 눈앞에는 자신을 지키려고 했던 검은 머리의 남자와 파라오가 있었다. “주군께서는 잠들어 있는 저를 피로써 깨우셨고, 그리고 제 영혼을 움켜쥐셨습니다. 또한 주군께 영혼이 각인된 자는 저뿐만이 아닙니다.” 자신을 마틴이라고 소개한 남자는 지우를 주군이라 부르며 그와 파라오가 지우에게 종속되었음을 알려 준다. “종속?” “예. 당신은 우리를 지배 중입니다.” 지우의 심장이 흥분에 빠르게 뛰었다. 눈앞의 파라오는 개자식이 맞고 너무 위험해 지금이라도 당장 없애 버려야 할 상대지만 그가 강한 건 부정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내가 놈을 지배할 수 있다면.’ 완벽히 지배하여 제어할 수 있다면.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유혹남, 집착남, 상처남, 후회남, 짝사랑남, 순정남, 대형견남,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순진녀, 회귀/타임슬립,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오해 어느 날부터 이상한 글씨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Best> 황금세가금씨남매처돌이 선발대입니다. 남주 완전 처돌았구요. 여주 완전 처연해요. 후회 없는 집착감금쓰레기통 야미(⋆ˆ ³ ˆ)♥ 선발대는 무엇이고, 남주 여주는 도대체 무슨 뜻이란 말인가? 내가 미친 건가 싶어 당황스러웠지만, 나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건 미래의 일을 알려 주는 신들의 대화임이 분명하다고. 그 내용을 토대로 바람피운 쓰레기 약혼자도 버리고, 사업도 성공했다. 앞으로 탄탄대로만 걸을 일만 남아 있다고 생각했는데……. <Best>똥차는폐차장으로 이 소설 가장 똥차는 줘패드로도 아니고 작가였다 이걸 여기까지 본 내 인생이 레전드 전조 없이 세상이 망하고, 어릴 적으로 회귀까지 해 버렸다? ▶잠깐 맛보기 전조 없이 세상이 망했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내 방 침대 위였다. “인생……. 왜 나한테만 이러는데!” 오랜 시간 신들의 대화를 훔쳐보면서, 세계 멸망이 여주와 남주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아챘다. 문제는 내가 남주와 여주의 정체를 전혀 모른다는 점이다. 이름도 모르고 생김새도 몰랐다. 남주는 이능력자에다가 눈이 안 보이는 장님이라는 것까지는 알았다. 그래서 나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이능력자들을 후원했다. 전생에서도 전전생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세상이 이로울 수 있는 선택을 해 왔다. ‘제발 세상을 안전하게만 만들어 다오.’ 많은 걸 바라지 않았다. 세상만 무사할 수 있다면 죽는 그 순간까지 그들에게 돈을 갖다 바쳐도 상관없었다. 그렇게 개같이 벌어서 내조했건만…… 돌아온 것은 싸늘한 배신이었다. 여기서 뭘 더 어떻게 최선을 다해야 한단 말인가? ‘차라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나 알면 내가 그걸 어떻게든 막아 볼 텐데.’ 돈을 그렇게 부어 넣었음에도 나는 이능력자 머리털 하나도 볼 수가 없었다. 그러니 그들이 마지막 날에 대체 무엇을 했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내가 그렇게 돈을 가져다 바쳤는데…… 내 소원 하나도 이루어 주지 못해? 무능한 자식들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