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녀 아텔하이트. 살아남는 게 아니라 죽지 않기 위해. “난... 황제가 될 거예요.” 가장 높고도 찬란한 관을 손에 넣고자 하는 황녀가 있었고, 그 길을 열어주는 이, 그 곁을 지키는 자들이 있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나아갔고, 우정과 사랑으로 피어난 찬란한 발자국 위로 배신의 칼날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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