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살의 나이 21세기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가족을 위해 악착같이 버티며,살던 중소기업의 과장 최승민 그에게 찾아온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바가지만 긁는 마누라와 아비보기를 개떡으로 아는 두 딸이지만, 이대로 가족을 두고 죽을 순 없어!' 그렇게 정신을 잃은 최승민이 눈을 떴을 때 그의 눈 앞에 보인 것은 ?? 고등학생으로 회귀하게된 한 남자의 이야기
성적 평범, 외모 평범, 운동 평범. 무엇하나 특별할 게 없던 소년, 정진만. 그러던 어느날, 체험학습 현장에서 그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운명과 마주하게 된다. "이게 뭐지?" 녹색의 빛이 감도는 정체모를 벌레를 발견한 소년은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향해 손을 뻗었다. 2019년 늦은 봄무렵, 대한민국 축구 역사계의 한 획을 그을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하려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