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경
허민경
평균평점
뻔뻔하고 당당하게

[15세 개정판]관능 너머 퇴폐적인 카리스마로 그를 꼼짝할 수 없게 만드는 여자, 민여울.“다른 여자와 사귀어도 돼. 연애해야 한다면 하는 거지 뭐. 결혼? 그게 대수야? 할 테면 해."결국은 또 이렇게 미쳐 날뛴다. 민여울이라는 마녀 앞에서.연애도 결혼도 안 할 거지만,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무아지경에 빠져들었다.절박하고 격렬하게.그의 어머니의 마수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남자, 여무한.미치도록 사랑하지만 사귈 수도, 결혼할 수도 없는 사이.[나보다 더 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 그런데 널 나만큼 사랑하는 것 같아. 그러니까 기다려. 그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사람으로, 그 누구도 쉽게 밟을 수 없는 사람으로 돌아와서 너와 결혼할 거야. 그땐 내가 널 지켜 줄게.]그를 지키기 위해 떠났던 그녀가 금의환향했다.내 남자는 내가 지킨다.뻔뻔하고 당당한 그녀의 내 남자 사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