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피부에 새까만 눈동자, 그리고 하얀 머리카락. 눈에 띄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알루나족(族)은 남녀를 불문하고 처음 관계를 맺은 단 한 사람만을 평생의 반려로 맞아 아이를 낳을 수 있다.떠들썩한 스캔들 속에 재혼한 알루나 어머니를 따라 렉사족 실권자 중 한 명인 알레칸사르의 양아들이 된 알루나 청년 가람은 의붓형제가 된 알레칸사르의 아들 이르칸을 어린 시절부터 마음에 품지만, 알루나를 혐오하는 이르칸에게 그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한다.한편, 광증을 일으켜 피와 살인의 욕구로 날뛰게 되는 렉시마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이르칸. 자신이 광증을 일으켰다가 죽임을 당하기만을 바라는 가신들의 무정한 기대 속에서 황폐하게 자라나던 그는 유일하게 자신의 고통에 가슴 아파하는 알루나족 의붓형제 가람에게 점점 불편하고도 복잡한 마음을 갖게 되는데…….#SF/미래물, #판타지물, #친구>연인 #첫사랑 #애증 #신분차이#미인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상처공#미인수 #단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짝사랑수#초능력 #오해/착각 #군대#시리어스물 #사건물 #성장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천재 정재의를 형으로 둔 정태의는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전직 군인이다. 이 둘의 생물학적 부친인 삼촌 정창인의 권유 아닌 권유로 국제 연합 인적 자원 양성기구(UNHRDO)에서 반 년을 기한으로 일하기로 한 정태의의 인생은 손이 예쁜 미치광이, 일레이 리그로우와 엮이면서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굴러가기 시작한다.#현대물 #배틀연애 #질투 #외국인 #시리어스물 #사건물#냉혈공 #강공 #집착공 #미인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절륜공 #무심수 #호구수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위명이 자자한 꽃미남 장수 현단령은 반듯하고 올곧은 성격으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 창양국 황제의 막내아들 천효강을 남몰래 좋아하지만, 서로의 신분이 지나치게 귀한 탓에 자신의 마음을 밝히지 못하고 혼자서 전전긍긍하는 중.효강의 청으로 그에게 검술을 가르치는 스승이 된 단령은 자신을 동경하며 따르는 어린 황자가 사랑스러워 죽을 지경이지만, 일단 겉으로는 냉랭하고 엄하게 대하며 스승의 본분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어릴 때부터 가깝게 지내 서로의 속내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단령의 사촌 능천은 그런 단령을 놀려 대기 바쁘다.그러던 어느 날, 능천은 황자님으로부터 남색에 흥미가 있으니 하룻밤 색사를 치를 상대를 물색해 달라는 청을 받게 되고, 자신이 점찍어 둔 부하와 입을 맞추는 단령을 보고는 홧김에 단령에게 약을 먹이고 두건을 씌워 효강의 침소로 보내 버린다.효강을 몹시 사랑하기는 하지만 깔고 싶었지 깔리고 싶지는 않았던 단령은 사촌을 잡아 죽일 듯 달려들지만, 멋모르는 천진한 황자님은 '몹시 좋았으니 그 사람 또 데려다 달라'고 청하고, '비록 지금은 내가 깔리지만 잘만 꼬드기면 내가 품을 수 있을지도...?'라는 희망을 품은 단령은 그렇게 수렁으로 빠져들게 되는데....#동양풍 #궁정물 #왕족/귀족#강공 #능력공 #미인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강수 #미인수 #능력수 #연상수 #역키잡물 #사건물 #코믹/개그물#사제관계 #나이차이 #오해/착각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내가 언제 이 사람을 데려오랬어!”「하지만 얘가 이 나라에서 제일가는 미인인데?」마녀와 인간의 혼혈로 태어난 반쪽짜리 마녀 아이삭. 그는 순혈 마녀가 아닌 탓에, 마녀들이 인간들의 핍박을 피해 떠나간 그믐의 나라로 가지도 못하고, 마녀임을 숨기며 인간 세상에서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다.그리고 아이삭이 경비병으로 일하고 있는 왕궁에는 용모도 능력도 출중하나 성질머리가 매우 더러운 왕자 카이언이 있었다. 그는 마녀의 저주로 그믐날이면 끔찍한 고통을 겪는 이 나라의 왕족 중 하나이면서도, 다른 왕족들과는 달리 그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마법사의 도움을 얻지 않고 매달 지옥 같은 고통을 견디며 마녀를 뼛속깊이 증오한다.마녀라면 못 잡아먹어 안달인 왕자의 궁에서 경비를 서면서도 나름 평온한 나날을 영위하고 있는 아이삭에게 어느 날 뻔뻔한 고양이 세 마리가 나타나, 그의 소중한 식량을 강탈하고는 보답이라는 듯 웬 부싯돌을 건네준다. 그리고 부시를 두들긴 아이삭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 세 마리. 그들은 아이삭에게 임금님의 보물 창고에 있는 부시통을 가져다 달라고 요구하며, 대신 마녀의 힘이 가장 강해지는 그믐 밤마다 세 가지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제안한다.꿈이려니 생각하고 '이 나라에서 제일 예쁜 미인과의 하룻밤'을 말한 아이삭에게 호랑이가 데려온 것은, 그믐날이라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왕자 카이언이었는데......왕국에서 마녀를 몰아내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목표인 왕자와 반은 마녀의 피를 이은 아이삭의 미래는 과연...?#서양풍 #판타지 #메르헨 #왕족/귀족#미인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왕자공#얼빠수 #순진수 #명랑수 #헌신수 #호구수#계약 #신분차이※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언제나 이 남자를 갖고 싶었다.제양국의 전도유망한 젊은 신관 유현진. 그는 오래전부터 명문 현씨 집안의 막내아들 현태오를 짝사랑해 왔다. 그러나 이루어질 수 없는 마음인 것을 잘 알아, 일찌감치 신학에 뜻을 두고 한눈 팔지 않고 출세 가도를 달려 정식 신관 서품을 목전에 두고 있다.어느 날 밤, 7년 만에 분쟁 지역에서 수도로 귀환한 현태오 총독을 환영하는 술자리가 열리고, 술에 취한 동생을 데리러 간 현진은 본의 아닌 사고로 옷을 버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한 채 요리점 곁방에서 옷이 세탁되길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그 곁에는 인사불성으로 쓰러져 있는 알몸의 현태오.다음 날 새벽 눈을 뜬 현태오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간밤의 일을 오해하게 되고, 어린 시절부터 남몰래 그를 좋아했던 현진은 충동적으로 현태오가 술김에 자신을 덮쳤다는 농담을 던지고 만다.하지만 장난이었다고 실토할 틈도 없이 현태오는 사제를 순결하지 못한 몸으로 만든 책임을 지겠다며 정색하고 덤비고, 제양국 공주의 정혼자인 현태오가 느닷없이 왕가와의 오랜 혼담을 파혼시키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수라장으로 치달아 가는데......제양국 최고의 냉혈계략남 현태오와 제양국 최고의 얼빠순진남 유현진의 순결한 하룻밤은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가.※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나도 저렇게 빛나고 탐나는 것을 가지고 있었는데.자신이 잃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 가 있었다. 바로 이 손의 주인에게.어렴풋이 생각했다. 그 빛나는 것을 가진 사람이 강건우여서 다행이라고.격투기 '선련'의 천재라 불렸던 성준희는 중학 시절 사고로 시력을 일부 잃게 된다.아예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선련을 계속할 수는 없어진 후로 생기 없이, 조금은 일그러진 채 살아가고 있던 그의 앞에 강건우가 나타난다.과거 아버지를 배신한 사범의 아들인 건우를, 준희는 반대하는 아버지에 대한 반항과 건우에 대한 심술로 자신의 별채에 받아들인다.잘 보이지 않는 눈에 대한 울분, 선련을 할 수 없게 된 괴로움을 건우에게 화풀이처럼 풀어 내는 준희지만, 건우는 그런 그를 묵묵히 보살피며 따른다.그리고 선련을 시작한 건우는 엄청난 재능으로 성장해 가고, 준희는 그를 질투하면서도 축복하고 사랑하게 되지만, 준희의 마음을 알게 된 건우는 그 사랑이 틀린 것이라며 고칠 것을 종용하는데......
“하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텐데 말입니다. 제 목마름이 무엇으로 해갈되는지.”무도 스포츠 '정무도'계의 유명한 실력자 서정운. 출중한 실력과 엄격한 교수법, 그리고 끊이지 않는 여성편력으로 유명하던 그는 불의의 사고로 정무도를 떠나 작곡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어느 날 기분전환 삼아 한강변에 나선 서정운은 강아지를 한 마리 데리고 나온 과묵한 청년을 만나게 되고, 말이 없지만 어딘지 모르게 편안한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청년과의 만남을 꾀하며 소소한 기쁨을 음미하던 어느 날, 서정운은 승단식을 참관하라는 스승의 부름에 정무도 본원에 끌려가게 되고 바로 그 '청년' 한무화와 마주친다.우여곡절 끝에 라이벌 파벌(?)의 슈퍼 루키라는 한무화에게 정무도를 가르치게 된 서정운은 그의 압도적인 재능에 놀라고, 한무화는 혹독하지만 정확하게 자신을 이끌어 주는 서정운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차 서정운은 얼결에 한무화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거절당하고, 두 사람은 평범한 스승과 제자 사이로 남기로 한다.하지만 자신에게 거리를 두려는 서정운의 모습에, 이번에는 한무화가 알 수 없는 초조함을 느끼게 되는데......#현대물 #무도계스포츠물 #잔잔물 #힐링물#제자공 #무심공 #못하는게뭐공? #의외로대형견공#호랑이사범수 #(여성한정)호구수 #(소문만)문란했수 #짝사랑수※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