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 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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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용사는 복수의 길을 웃으며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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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잘못했을까. 용사로 이세계에 소환되었던 나─ 우케이 카이토는 자문자답한다. 아무쪼록 도와 달라고 간청하는 말을 따라서 용사가 된 나는 마왕을 쓰러뜨림으로써 이 세계를 구원했지만……. 이제 볼일은 끝났다는 듯이 파티원 모두가 배반했다.

두 번째 용사는 복수의 길을 웃으며 걷는다 8권

친우 유토의 자폭과 맞바꿔서 살아남은 카이토와 일행은 마왕 레티시아 및 선대 용사 쿠로이 토와코와 합류한다. 또한 일행들은 마침내 이 세계의 성립과 구조, 진실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복수심마저도 주입당한 결과였음을 알고 허망함을 느끼며 정신이 무너져 절망 속에서 완전히 의욕을 잃어버린 카이토. 그런 카이토가 다시 움직이게 힘을 준 것은 미나리스 등 공범자들의 호소와 열정이었다. 그 무렵 알레시아 왕녀는 여신의 힘을 써서 세계를 자신이 바라는 대로 고쳐 써 나가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