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윤
진수윤
평균평점 2.58
황녀는 살고 싶다
2.75 (2)

"나는 노예니까." 나를 죽인 남자는 그리 말하며 웃었다.  네 번째 회귀 후, 다섯 번째 삶에서 나는 결심했다.  대륙 전쟁을 일으키는 남자를 막고 반드시 살아남기로! “얼마면 돼!”  “놔라.”  “얼마면 되냐고! 아니 뭐가 필요해! 뭘 해주면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건데!”  남자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는 순간, 심연과도 같은 남자의 눈동자와 마주했다.  “한 번 뱉은 말에는 책임을 져야 하는 법이지. 황녀.”  과연 이 남자로부터 세계 평화를 지키고 무사히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더럽게 운이 없는 악녀가 회귀하면
4.0 (1)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사람이 있다.그 사람을 찾는다면 바로 더럽게 운이 없는 리이나이리라.더럽게 운이 없는 인생을 살면서 실패만 한 리이나의 마지막은 사형.그녀는 끝까지 운이 없었다.그리고 1년 전으로의 회귀.운이 더럽게 없어서 회귀하고도 미래를 바꿀 생각 없이, 모든 것을 체념한 리이나.파혼을 위해 신전으로 향하다 운이 너무 좋아서 모든 것이 시시하고 권태로운 에이나르와 만나게 되는데…***에이나르는 리이나를 향해 다가섰다. 서로의 숨결이 닿을 거리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한 채 한 치도 물러나지 않았다.“영애, 한 가지 내기를 하겠나.”“내기라니요?”“영애의 운이 이길지 내 운이 이길지.”에이나르는 이를 드러내며 사납게 웃었다.“1년 후 영애가 죽지 않는다면, 내 승리다.”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리이나 vs 숨만 쉬어도 꽃길인 에이나르내기의 승자는 누가 될까.#회귀 #악녀였던여주 #더럽게운없는여주 #모든것을체념한여주 #하늘이내린행운남주 #모든것이잘되어의욕없이권태로운남주 #여주만원하는남주 #더럽게 운 없음 vs 미친듯이 운 좋음.

황녀는 살고 싶다
2.75 (2)

"나는 노예니까." 나를 죽인 남자는 그리 말하며 웃었다.  네 번째 회귀 후, 다섯 번째 삶에서 나는 결심했다.  대륙 전쟁을 일으키는 남자를 막고 반드시 살아남기로! “얼마면 돼!”  “놔라.”  “얼마면 되냐고! 아니 뭐가 필요해! 뭘 해주면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건데!”  남자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는 순간, 심연과도 같은 남자의 눈동자와 마주했다.  “한 번 뱉은 말에는 책임을 져야 하는 법이지. 황녀.”  과연 이 남자로부터 세계 평화를 지키고 무사히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작정하고 남주를 납치했지만
0.5 (1)

몇 번째인지 셀 수도 없는 무한 회귀.이 회귀를 멈추기 위해 남주인 황태자를 납치했다.황태자 리하르트가 죽으면오필리아는 그가 죽는 시점으로 반드시 회귀하기 때문이다.그것도 횟수에 상관없이, 그가 살아남을 때까지!“회귀합니다! 전하가 안 죽을 때까지요!”“안다.”“…네?”“그대처럼 나 역시 회귀하고 있으니까.”야… 설마 너도?야, 나도.놀랍게도 리하르트 역시 반복되는 회귀를 겪고 있었는데…하지만 리하르트는 살려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왜 그냥 가만히 계셨던 거냐고요!”“지쳤다.”이 망할 황태자가 뭐라는 거야?!난 죽고 싶지 않다고!오필리아는 리하르트의 손을 덥석 잡았다.“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우리 같이 이 빌어 처먹을 회귀가 뭐든 끝내 봅시다.”어떻게든 살아남고 싶은 오필리아,그녀는 리하르트와 함께 무한회귀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책빙의 #먼치킨판타지물 #엑스트라 빙의 #책 내용 모름#반복되는 죽음 후 무한회귀#살려고 발버둥치는 여주 #같이 살아보자는 여주 #남주 멱살 잡고 끌고 가는 여주 #남주와 연애생각 1도 없는 여주 #능력보좌관여주#먼치킨남주인공 남주 #황태자남주 #살 의욕 없던 남주 #집착남주 #여주>>>>>>>>>>>>세계멸망인 남주표지 일러스트: 소탄

악당의 딸은 가출하고 싶다.
2.75 (2)

악명 높은 범죄도시에서도 손꼽히는 범죄 명문가의 아가씨. 레베카는 결심했다. “미안해!”   그는 외마디 비명을 남기고 도망쳤다. 레베카는 그의 뒤통수를 바라보며 허탈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가문의 이름을 꺼내자마자 도망치듯 멀어지는 몇 번째인지 모를 남친, 아니 전남친의 등을 뒤로한 채 돌아섰다.  그리하여 그녀는 결심했다.  악명 높은 범죄도시에서도 손꼽히는 범죄 명문인 집구석에서 탈출하기로. 탈출을 위한 조력자인 세 남자를 만났다. 쓸데없이 잘생긴 암살자. 극한의 인싸 도박꾼. 대단히 주관적인 상식을 가진 정보상. 세 남자와 함께하는 집 탈출, 아니 독립 계획은 비교적, 비교적! 순조로웠다. 하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레베카의 복장이 터지고, 남자들의 복장도 터지고. 레베카와 세 남자의 심장도 함께 폭발하게 되는데…

악당의 딸은 가출하고 싶다.
2.75 (2)

악명 높은 범죄도시에서도 손꼽히는 범죄 명문가의 아가씨. 레베카는 결심했다. “미안해!”   그는 외마디 비명을 남기고 도망쳤다. 레베카는 그의 뒤통수를 바라보며 허탈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가문의 이름을 꺼내자마자 도망치듯 멀어지는 몇 번째인지 모를 남친, 아니 전남친의 등을 뒤로한 채 돌아섰다.  그리하여 그녀는 결심했다.  악명 높은 범죄도시에서도 손꼽히는 범죄 명문인 집구석에서 탈출하기로. 탈출을 위한 조력자인 세 남자를 만났다. 쓸데없이 잘생긴 암살자. 극한의 인싸 도박꾼. 대단히 주관적인 상식을 가진 정보상. 세 남자와 함께하는 집 탈출, 아니 독립 계획은 비교적, 비교적! 순조로웠다. 하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레베카의 복장이 터지고, 남자들의 복장도 터지고. 레베카와 세 남자의 심장도 함께 폭발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