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점점 낙후되었다. 한낱 마법 재료였던 몬스터들이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고, 4클래스가 인간의 한계로 치부되는 세상에 한 소년이 모습을 드러냈다. 차원 학파의 후계자이자 마도시대 최후의 생존자 예레미스. 시간의 뒤틀림으로 누백 년의 시공을 뛰어넘은 그가 마도시대의 진정한 마도학을 전파한다!
<프로피티아 시티> 좀더 색다른 옷을 만들어보기 위해 시작한 가상현실게임 프로피티아 시티. 단순히 사냥터에 사람이 많다는 이유 하나로 처음부터 가장 빠른 레벨 업 방법인 '몬스터 사냥'을 포기하고 '옷 수선'이라는 유별난 방법으로 나아간 신영. 마침내 '장인'이라는 직업을 얻게 된다. 이제 옷을 만들기 위한 독특한 사냥방법과 재료를 모으기 위한 마법 대상인 신영만의 독특한 질주가 시작된다. 케이츠의 게임 판타지 장편 소설 『프로피티아 시티』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