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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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오브 로즈

“안녕히 가세요, 언니.”이모에 의해 여왕인 어머니를 시작으로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잃은 플로라.간신히 목숨을 유지한 채 조용히 살아왔던 그녀에게 날아온 한 통의 편지.그것은 역대 여왕들이 탄생되었다고 알려진 세인트 세실리아 아카데미의 초대장이었다.「올해 입학하는 학생들 중 차기 여왕이 될 자가 있다.」라는 예언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이름과 모습을 바꾼 채 들어온 플로라에게는 남의 일이었다.누가 여왕 후보가 됐든 상관이 없으니 되도록 조용히 살고 싶은 그녀였으나, 불행하게도 운명은 그녀를 가만히 내버려 두질 않는데...

영주님은 붉은 눈동자의 괴물을 길들인다

“당신... 느낌이 이상해. 괴물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할까?”죽음의 땅이라 불리는 크레시언스.나흐트케르제 공작가의 영애인 디아나는 그곳의 영주가 된다.어느 날 디아나는 달빛 아래 은밀하게 드러나는영지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는데...“저들이 이곳의 영지민이라고? 인간인 내가 괴물들의 영주이고?”***괴물들의 반란이 일어난다.이 사건으로 제국은 엄청난 혼란에 사로잡히고디아나의 영지 역시 졸지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결국 디아나는 전쟁을 선포한다.그녀의 뜻에 두 남자가 동조한다.괴물 사냥꾼이자 황태자인 디알리온.그리고 괴물이면서도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리시안.디아나는 너무 바쁘다.디알리온과 리시안, 두 남자와 연애도 해야 하고,반란에 가담한 괴물 처치는 물론 그 배후도 밝혀내야 한다.

하다하다 아이돌 빙의글에 빙의되었다

살면서 당혹스러운 일을 많이 겪었지만, 지금처럼 말도 안 되는 일에 휘말릴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괴물. 익숙하다는 듯이 침착하게 대처하는 사람들. 그리고 내 앞에 나타난 아이돌. “괜찮습니까?” ……당신이 왜 여기서 나와? * * * 눈을 떠보니 친구가 쓴 아이돌 빙의글에 빙의되었다. ‘shit, 이건 아니지……!’ 미완성+피폐한 세계관에서 살아남기 위해 적당히 원작을 따라갔는데……. “널 붙잡는 것 자체가 욕심이겠지만,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나를 끊임없이 경계했던 S+랭크의 에스퍼도. “가지마요, 제발. 내 옆에 있어줘요…….” 내게 언제나 다정했던 에스퍼 팀 팀장도. “굳이 누나가 희생할 필요는 없잖아. 제발 그러지 마.” 죽지 말라고 내게 애원하는 그 아이도. “사실은 살고 싶었어……. 죽고 싶지 않았는데, 마음의 고통보다 괴로움이 너무 커서 그 순간만큼은……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어.” 가이드를 증오하여 나를 좋아하지 않았던 황금빛 눈동자의 에스퍼도. “당신만은 죽게 내버려두고 싶지 않아.” 정부에게 배신감이 들어서 도망친 에스퍼 모두 내게 애원했다. 나 이 소설의 엔딩을 해피엔딩으로 바꿀 수 있을까?

새는 꽃을 삼키지 않는다

어머니를 여의고 마법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았던 아리에타. 할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난 후, 홀로 남은 아리에타에게 새의 마법사이자 아베스 지역 관리자인 골드크라프 가의 집사가 찾아온다. 그가 내민 편지에는 마데이라가 자신의 후견인이 되어준다는 말과 함께 아들 클로드의 결혼 상대로 지목되었다는 말이 적혀있었다. 처음 보는 상대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을 느끼며 아베스로 향한 아리에타는 클로드에게서 묘한 느낌을 받고, 그와 함께하며 잊고 있던 것들을 하나둘 깨닫게 되는데……. “만나서 반갑습니다, 나의 신부님.” ‘마법’과 ‘약속’으로 만들어진 두 사람의 성장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