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형아가 불렀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른의 세계에 이제 막 발을 내딛은 풋풋한 소년 곽치언.만사에 욕심도 집착도 딱히 없는 곽치언 20년 인생에 딱 한 가지 집착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웃사촌형 현우종이다.언제나 치언을 짓궂게 괴롭히며 좋아하는 망나니 같은 현우종이지만, 한편으로는 형제애인지 (그 이상인지) 아리송한 독점욕을 드러내며 위기의 순간마다 마법처럼 나타나 아군이 되어 주는 든든한 형이기도 하다.오랜 기다림 끝에 당당히 현우종을 쟁취할 권리(?)가 주어진 치언이 드디어 의욕적인 결의를 다지는 순간. 우종의 직장 동료라는 한 예쁜 누나가 앞으로 형수가 될 사람이라며 인사를 오는 대사건이 벌어지는데?!!평생의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한없이 사랑스럽고 당돌한 곽치언(일명 치치)과 그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함께해 온 옆집 형 현우종의 달콤유쾌한 러브 스토리!※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자그마한 편집대행사에 근무하는 평범한 회사원 강재희는 특집 취재를 위해 야성적인 냉미남으로 유명한 NSB의 사회부 기자, 차학윤을 취재하게 된다.예상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 불편했던 인터뷰가 끝나자 재희는 내심 한숨 돌리지만, 어째선지 학윤은 그 이후로도 솔직하고 저돌적으로 재희에게 다가온다.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기억 탓에 깊은 죄책감을 품고 있는 재희는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을 두려워하며 학윤의 마음을 외면하지만, 거부하려 하면 할수록 자신을 단단히 붙잡아 주는 학윤의 깊은 애정에 흔들리고 마는데….#현대물 #리맨물 #전문직물 #애증 #일상물 #시리어스물 #사건물 #애절물#다정공 #강공 #집착공 #상처공 #미인수 #헌신수 #단정수 #순정수
-열여섯의 봄날 해 질 무렵, 그렇게 처음 그를 만났다.-모자 가정에서 태어난 공지원은 예민하고 다감한 성격이지만 그림 작가로 활동하는 어머니의 다정하고 세심한 배려 속에 부족한 것 없이 자란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일 관련으로 만난 한 재벌 회장님과 재혼을 결심하게 되고, 지원은 지금까지의 안온한 일상이 급변하게 될 것이라는 예고를 얼떨떨하게 받아들인다.새로운 가족-새아버지와 미국에서 대학을 조기졸업하고 대학원 진학을 위해 귀국했다는 그의 아들-과의 첫 만남을 앞둔 그날. 같은 반 친구(?)의 질 나쁜 장난에 휘말렸다가 얼결에 자신의 성정체성을 명확히 깨닫고 동요하던 지원은, 차사고(미수)와 함께 조우한 새아버지의 아들 원이재의 차갑고 오만한 모습을 뇌리에 깊이 새기게 된다.얼마 후, 어머니와 함께 새아버지 원 회장의 집으로 이사한 지원은 항상 바빠 얼굴을 보기 힘든 새아버지와 어머니 대신, 늘 냉랭하고 무심하지만 어리숙하고 엉뚱한 지원의 모습에 흥미를 반짝이는 '형' 원이재와 긴장감 넘치는 '가족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현대물 #재혼형제 #재회#미남공 #재벌공 #집착공 #사이코패스(?)공#미인수 #순정수 #후회수 #무자각유혹(?)수※본 작품은 유사근친 소재를 다루고 있사오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나만 맨날 당하는데, 오늘은 나도 너 한번 희롱해 보려고."연예인보다 더 곱상한 외모로 '얼굴 로비'라는 명예롭지 못한 별명을 얻고 있는 연애기획사 매니저 여승재.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고 담당 연예인들을 돌보는 것을 삶의 낙으로 삼고 있지만, 기획사 전 대표는 주식놀이를 하다 도망쳐 버리고 전담 연예인인 현준은 자신을 덮치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등 그의 주변은 바람 잘 날이 없다.회사 대표의 야반도주로 뒤숭숭하던 어느 날, 회사에는 새파랗게 젊은 남자가 새로운 책임자로 부임해 온다. 승재는 전담 연예인들의 거취 문제를 사정해 보려 신임 대표를 찾아가지만, 그가 고교 시절 최악의 인연을 맺었던 남자 권무진임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진다.서로를 파멸로 이끌며 끝났던 12년 전의 기억은 마치 어제의 일처럼 다시 승재를 뒤흔들고, 무진 또한 과거의 그를 매섭게 매도하면서도 그의 곁을 맴돈다. 증오와 정염이 뒤섞인 위태로운 재회는, 승재를 향한 현준의 적극적인 공세로 더욱 복잡해져 가는데.....#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배틀연애 #애증#강공 #능글공 #재벌공 #순정공 #절륜공 #서브공있음#미인수 #강수 #까칠수 #상처수 #후회수#오해/착각 #연예계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성장물 #사건물
“너 그 반지 꼈으니까, 나중에 오빠랑 결혼해야 된다?”벚꽃잎 휘날리던 어느 봄날, 뽑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초등학생 문연수는 뒤채에 세들어 온 아이, 최수현을 만난다. 어머니가 재혼하여 새로 생긴 아버지와 여동생 사이에서 비교적 일찍 철이 든 아이였던 연수는, 되바라진 여동생과는 달리 처연하고 순진한 수현을 처음 본 순간부터 무언지 모를 가슴 떨림을 느끼며 동생처럼 그를 보살핀다.아버지에게는 폭력으로, 어머니에게는 무관심으로 학대당하는 수현을 자기 집으로 데려오고 싶었던 어린 마음은 진심이었지만, 갑작스레 이사가 결정되어 헤어지게 되는 것을 자신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어, 연수는 울며 따라오는 수현에게 '데리러 오겠다'는, 후회할 약속을 한다.고등학생이 되어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은 짧은 연애놀음 같은 시간을 보내지만, 둘이 크게 싸운 날 수현은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의 폭력에 대항하다 상해를 입히고, 그 일이 원인이 되어 둘은 다시 헤어지게 되는데...#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조직/암흑가 #오해/착각 #달달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상처공 #연하공 #미인공 #집착공 #단정수 #다정수 #외유내강수
“그렇게 할 일 없고 시간이 남아돌면, 나하고 연애나 합시다.”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던 정해진은 게이바에서 만난 낯선 남자와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내지만, 첫 경험이 그저 아프고 무섭기만 했던 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도망쳐 나오고 만다.그리고 3년 후, 해진은 아르바이트로 채용된 출판사에서 자신의 첫 남자이자 마지막 남자였던 그 남자, 김태준과 재회한다.뜻하지 않게 직장 상사로 재회하게 된 태준은 알고 보니 출판사의 모기업인 태인 기업의 후계자이자 재벌 3세. 능글맞고 제멋대로인 데다 까다롭기까지 한 태준이지만, 해진에게는 어딘가 다정한 듯도?사사건건 해진에게 시비(?)를 걸던 태준은 급기야 '연애나 합시다'며 해준을 꼬시고, 해진도 어리바리 이를 승낙하면서 둘은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그러나 어느 날, 출판사 내에 태준의 약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은 담담한 이별을 하게 되고, 그렇게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나는 듯했으나.....#현대물 #재회물 #원나잇#다정공 #헌신공 #강공 #재벌공 #까칠수 #평범수 #소심수 #잔망수#리맨물 #정치/사회/재벌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불륜 소재를 다루고 있으니 구입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이 청년 강민하는 20년간 짝사랑하던 친구의 결혼 소식에 일도 때려치우고 유럽으로 실연 여행을 떠난다.비행기에서부터 자신에게 눈길을 주던 이탈리아 청년 엘씨오와 어느 맥줏집에서 재회하게 되는 민하. 그는 민하에게 노골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함께 여행하자'고 제안한다.민하는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엘씨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술에 취해 구토를 퍼붓는 사고 이후 번번이 부딪치게 되는 악연(?)의 남자 아힘 슈미츠까지 더해져, 각기 다른 국적의 세 사람은 기간한정의 일행이 되어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어느 날 엘씨오는 정식으로 사귀자며 민하에게 고백하고, 실연의 아픔을 잊고 싶은 민하는 그의 마음을 모호하게 받아들이지만 마음은 어째선지 뼛속까지 스트레이트인 차가운 독일 청년 아힘에게 점점 기울어 간다.적극적으로 다가오지만 어딘지 복잡한 사정이 있어 보이는 엘씨오와 민하의 악의 없는 민폐(?)에 치를 떨면서도 어째선지 민하를 내버려 두지 못하는 아힘.강민하는 과연 20년의 짝사랑을 졸업하고 새로운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인가?!#현대물 #배틀연애 #서브공있음 #오해/착각 #외국인 #삽질물 #성장물#미인공 #헌신공 #사랑꾼공 #상처공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유혹수
개성있는 점원 둘과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게이 청년 봉선화.일상처럼 찾아간 클럽의 화장실에서, 그는 강한 육식 동물의 냄새를 풍기며 전화를 하고 있는 남자에게 '화장실'이라는 모욕적인 언사를 듣는다.선화는 그가 그 클럽 건물의 새로운 건물주인 윤재성임을 알게 되지만, 이미 자신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그와 치욕스러운(?) 재회를 한 뒤였다. 그는 매일같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게에 들러서는, 선화에게 자신과 한번 자자며 신경을 거스른다.한편, 학창시절 선화와 위태로운 관계를 지켜보던 의붓어머니 손에 억지로 유학을 떠났던 배다른 동생 경현이 귀국한다. 아버지의 사업에 본격적으로 관여하기 위해 귀국했다고는 하지만, 경현은 아직도 선화를 포기하지 않은 것처럼 저돌적으로 다가온다.선화는 경현이 맡은 사업에 윤재성이 관여되어 있음을 알고, 그를 이용해 마음의 응어리를 해소하려 하는데...#현대물 #배틀연애#강공 #능글공 #츤데레공 #명랑수 #잔망수 #상처수#정치/사회/재벌 #일상물 #치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