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작
최애작
평균평점 2.75
이혼할 사이

딱 1년만 결혼한 사이할 남자가 필요한 유치원 교사 온단아. 아내와 사별하고 결혼한 사이할 여자가 필요했던 SW 그룹 전무 강태주. “우리, 딱 1년만 결혼한 사이하죠.”“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죠? 강태주 씨, 이유야 어찌 됐든 딸은 또다시 엄마를 잃게 되는 거잖아요.”단아는 단호한 말투로 그를 비판했다.재혼이 하기 싫어 가짜 결혼을 하려고 한다니 화가 났다. 하지만 태주는 청혼을 포기하지 않는데.“일주일에 두 번. 생전 처음 보는 여자가 이제부터 네 엄마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 건, 제 딸이 상처받는 일 아닙니까.”<[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재결합을 원해
2.75 (2)

연하는 어차피 하게 될 이혼을 남편에게 조금 더 빨리하자고 요구했다.“우리, 이혼해요. 아니, 이별해요. 이혼 서류 접수가 필요 없는 우리 부부에겐 이혼이 아닌 이별이라는 말이 적합한 거 같네요.”하준은 순순히 이별을 원하는 아내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과거에 겪은 일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는 그는 마음의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그래, 알았어. 당신의 이혼 요구 받아들일게.”하지만 그 이별이 이혼이란 사실을 하준이 깨달으면서부터 갑과 을이 바뀌는 이혼한 부부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부부 예정

“사실은 나 알고 있었어. 수인이 네가 내 아이 임신한 것. 도담이, 내 딸아이잖아.”7년 전, 문수인은 도무지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재벌가 연인과의 앞날을 견딜 자신이 없었고,결국 숨어버리듯 그를 떠나갔었다….그렇게,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던 구준휘를 완벽하게 속였다고 생각했다.그가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나기 전까지는.그녀의 딸아이의 아빠 준휘는 과거의 모든 정황을 알고 있었다.“구준휘 씨, 우리 자그마치 7년 전에 헤어진 사이에요.”하지만 해성 그룹 상무에서, 이제 해성 그룹 사장이 된 그그리고, 그녀의 아이 아빠인 구준휘는 물러설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나 이제부터라도 도담이에게 아빠가 되어주려고 해.도담이의 아빠 구준휘로 지내고 싶어.”“…그리고 문수인의 남편 구준휘로도.”<[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상사와의 결혼 연습

자발적 미혼부인 해강 그룹 부회장 차강준.그는 자신의 생명을 살려 주려다가 생을 마감한 은인의 아들 우주를 1년 전 입양했다.미혼부의 삶을 살아오던 어느 날,누군가에게서 길을 잃은 우주와 함께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도착한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는 구면인 W 그룹 공 대표의 비서 한세경.그 계기로 인해 돌연 상사와 비서 사이가 된 두 사람의 이야기.<[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본능적인 끌림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나란히 잃고, 외할머니인 손풍금 김치 명인의 손에서 자란 차은새.그녀는 한국대 한식 조리학과를 졸업한 후 가업을 잇기 위해 고향에 정착했다.김장 배추 수확이 한창이던 10월의 끝자락, 난데없이 그녀의 눈앞에 구면인 근사하게 차려입은 남자가 나타났다.그는 바로 스페셜 푸드 설 회장의 외아들인 설민현 전무였다.“어이, 꼬맹이 정말 오랜만이다. 그나저나 넌 예나 지금이나 화려한 꽃무늬 조끼와 바지는 여전하구나.”잠깐 멍하니 서서 제 기억을 되짚던 그녀가 긴가민가한 얼굴로 연신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에게 물었다.“예전에 서울에서 회장 할아버지와 함께, 우리 할머니를 만나러 왔었던 귀공자 오빠…?”그 계기로 다시 인연이 닿은 두 사람의 달콤하고 살벌한 좌충우돌 로맨스의 결말은?<[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