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지친 로맨스 소설 작가 지수는 어느 날, [우리, 이제 만날까요?]-생각 있다면, 이쪽으로 메시지 줘요. 알았죠?아무 생각 없이 시작한 연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알게 된 재호와 만나기로 약속을 해버렸다.그런데 이 남자, 뒤에서 빛이 나는 것 같다.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재호에게 끌려 만난 첫 날부터 하룻밤을?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이게 뭔가요?” 고교 입학을 앞둔 소녀 이브. 그녀는 어느 날, 아버지에게 대기업 심벌이 인쇄된 봉투를 받게 된다. “아버지, 전 분명 일반 고등학교 진학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안다. 하지만 이곳에 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생겼구나.” 어마어마한 대기업 삼남과의 정략결혼 소식과 함께 그의 완벽한 반려가 되기 위해, 자사고로 포장한 신부 양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는데……. “찾았다, 내 신부.” 갑작스럽게 그가 찾아왔다. 솔현. 그녀의 남편이 될 바로 그 남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