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monsoon)
오르다(monsoon)
평균평점 2.75
향기로(路)

무색 무취, 모든 것에 색깔과 향, 감정을 더하는 것을 극히 싫어하는 남자 '최무빈'향기가 없는 것은 죽은것이라 생각하는 퍼퓸 디자이너 '유하리'“왜 저와 하고 싶으세요? 그 결혼을?”“당신이 마음에 들어서? 갖고 싶어서? 그럼 이유가 되나?”하리를 유심히 쳐다보며 천천히 위아래 스캔하듯 보는 그의 눈빛이 부담스러워 그와의 만남도 최소한의 시간으로 끝냈었다.자신을 잘 알지도 못하는 최무빈이 유일하게 자신에게 물어본 것이 있었다. “거의 매일 집에 없다고 하던데, 회장님 말씀으로 꼭 찾고 싶은 게 있다고?”“네. 찾을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을 찾고 싶어요.”그렇게 짧게 몇 마디만 했는데, 그가 세 번째 프러포즈를 거절한 다음날, 하리가 꼭 찾고 싶은 그것의 답으로 가는 길을 주겠다고 했다. 자신이 보내는 증거품을 들고, 그 답을 찾는데 무빈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와 결혼해야 하며, 그에 앞서, 그때는 하리가 무빈에게 프러포즈를 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고!그리고 그는 5년을 꼬박 찾았던 친구가 갖고 있던 그것을 찾아 하리에게 퀵으로 보냈다. 그것도 정확히 전화를 건지 6일째 되던 날.기억보다 감각이 앞섰다. 분명 소윤의 것이다.최무빈… 자신과 정략결혼을 하려는 남자.찾아야 할 사람의 흔적을 최무빈 그가 들고 있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틈, 깊숙하게 빠져드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고등학교 때 친구가,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그는 유리 구두를 신겨주며, 영원한 행복을 꿈꾸게 했다.그리고 한 달 후, 1년 전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cc-tv가 발견되며,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시아버지는 아버지 사건의 용의자로 자수를 한다.처음 만난 그때부터 10년을 꾸준히 한 여자를 사랑한. 태무진사랑보다는 꿈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렸던 그녀. 이율그녀를 위해 사건도 진실도 모두 꺼내 놓는 남자 태무진.“앞으로, 날 사랑해! 그럼 모든 게 해결돼. 결국엔 죄책감 같은 것도 없겠지!날 죽도록 사랑해. 아니면 내가 주는 숨 막히는 사랑을 다 받아봐. 그럼 네가 가졌던 미안함도 사라지겠지.”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표현하지 못했을 뿐.“미친놈이라서, 널 사랑해서, 숨 막히게 해, 미안하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울려면, 내게 안겨!
2.75 (2)

해맑은 얼굴의 은별하, 우연한 기회에 첫사랑 강이준을 만나게 된다.아버지와 적을 둔 상대편 조직 보스의 아들, 강이준.좋은 기억하나쯤 갖고 싶었던 그녀는, 선뜻 첫사랑인 그에게 손을 내민다.그리고 그 첫사랑은 기억과 추억이 아닌, 그녀의 사랑으로 다가온다.‘우리 적과의 동침할까요?’그들의 위험하고도 달콤한 사랑의 시작.‘첫날부터 후회는 없었어요!’<[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