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운
임태운
평균평점
레어템을 떨궜다굽쇼

‘잉여 게이머 VS 인공지능 바이러스?’ 어느 날 국가에 의해 소환된 5명의 게임 폐인들. 사상 최악의 해킹 바이러스가 MMORPG 1위에 빛나는 아바타 오브 듀팡시아 속에 숨어들었다는데. ‘세계 첩보 전쟁에 대신 뛰어드는 스페셜리스트? 우리가?’ ‘사이버 세계대전'이 되어버린 아바타 올림픽. 세계 첩보계의 패권을 좌우할 최악의 '레어템'을 차지하라!

이터널마일

제2회 디지털 작가상 수상작“제기랄. 왜 무기는 안 준다는 거야! 맨 손으로 뭘 어쩌라고.”씬은 고개를 돌려 소란이 일어나고 있는 쪽을 바라보았다. 제13수용소 최고의 문제아 슈리투앙이 교도관에게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몸에 맞는 수감복이 없어 언제나 상체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다는 슈리투앙. 그는 전자수갑이 슉, 하는 소리를 내며 풀...

태릉좀비촌

‘좀비 소굴이 된 태릉선수촌, 너를 구하러 그곳으로 돌아간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신체능력과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낸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모여 있는 '태릉선수촌'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졌다. 유도 은메달리스트 락구는 자신의 목숨보다 중요한 양궁선수 승미를 구하기 위해 격리구역이 된 태릉선수촌에 뛰어드는데……. 역대급 재난에 맞서 싸우는 청춘들의 국대급 좀비 블록버스터!

마법사가 곤란하다

21세기 대한민국에 마법사들이 살고 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곤란해질 수밖에 없는 요절복통 마법사 수난기!  임무가 아무리 어려워도 괜찮다. 마법사 셋이 모이면 누구도 그들을 곤란하게 할 수 없으니까!  『마법사가 곤란하다』

용사없는 하늘 아래

<용사없는 하늘 아래> <용사 없는 하늘 아래> 임태운 -지금 내가 사는 이 세계가 망해 간다고? -게임 월드와 리얼 월드를 넘나드는 탈차원의 모험 판타지 -창조주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음모를 파헤쳐 우리의 세계를 구하라 이 세계의 진정한 주인공은 플래티넘 소드를 휘두르는 용사도, 막강한 화력의 마공포를 내뿜는 마왕도 아닌 바로 나! 「용사 없는 하늘 아래」의 주인공 M은 보물 상자를 등에 지고 온갖 아이템을 꺼내어 용사들의 여정을 돕는 그레이엘프다. M은 지금껏 수많은 용사의 여정을 함께하며 경험치를 쌓았다. 그러던 어느 날 포털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정체불명의 여인 리자를 만난다. 용사도 마왕도 아닌 리자는 자신을 저 바깥 세계에서 온 ‘유지보수 프로그래머’라고 소개하며 M에게 놀랄 만한 비밀을 전한다. 뭐라고요? 지금 이 세계가 죽어가고 있다고요? 게다가 ‘개발자’는 뭐고 ‘확장팩’은 또 뭐지…. 한때 최고 인기를 구가했으나 지금은 낡은 고전 게임으로 전락한 액션 RPG <레전드 오브 듀팡시아>. 「용사 없는 하늘 아래」는 남다른 사명감으로 게임 <레전드 오브 듀팡시아>의 세계를 이끄는 상자 요정 M의 이야기다. 용사를 돕는 보조 역할에 머물렀던 M이 망해 가는 게임 세계를 구하기 위해 차원을 넘나들며 펼치는 모험 판타지에 지금 당장 참여하라.

종말 하나만 막고 올게

<종말 하나만 막고 올게> 한국 SF를 이끄는 젊은 작가 임태운의 명랑하고, 우주적인 이야기 세계 ★수록작 3편 영상화 확정★ 임태운 작가는 2006년 단편 〈앱솔루트 바디〉를 발표하고, 이듬해 한국전자출판협회 제2회 디지털작가상 우수상을 수상한 장편 《이터널 마일》을 펴내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어느덧 15년차 작가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만의 젊은 감각과 독특한 아이디어로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한 번 펼치면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을 쓰고 싶다는 목표로 집필한 박진감 넘치는 장편소설 《화이트블러드》, 《이터널 마일》을 비롯해,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드림 플레이어》 《앱솔루트 바디》 등에 표제작을 수록하며 한국 SF 문학계에서 반짝이는 존재감을 내비쳤다. 특히, 어플을 통해 별점으로 평가받는 한국형 히어로 세계를 그린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태릉의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이 좀비가 되는 《태릉좀비촌》 등 익숙한 소재들을 낯설게 엮어낸 신선한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 《종말 하나만 막고 올게》는 9년 만에 출간되는 임태운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데뷔작인 〈앱솔루트 바디〉를 개작한 〈궁극의 몸〉을 비롯해,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게재되어 많은 독자들로부터 호평받았던 〈가울반점〉,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작이자 표제작 〈종말 하나만 막고 올게〉 등 작가가 애착을 가지고 엄선한 여섯 개의 단편을 수록했다. 흔한 현실 배경과 인물들에 기상천외한 SF적인 상상력을 덧입힌 임태운 작가의 이야기 세계를 관통하는 소설집으로, 수록작 여섯 개 중 세 개 단편이 영상화 계약을 체결해 현재 제작 준비 중이다.

화이트 블러드

<화이트 블러드> 임태운 작가는 2007년 <이터널 마일>로 한국전자출판협회 제2회 디지털작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에 들어선 이후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하며 단편 집필에 주력해왔다. 소설집 <마법사가 곤란하다>를 출간했고,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드림 플레이어> 등에 표제작을 수록하며 차세대 SF 작가로서 반짝이는 존재감을 내비쳤다. 한 가지 소재나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하게 조합해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한 임태운 작가의 작품들은 다수 영상화 계약을 체결했다. 단편 '가울반점' '드림 플레이어' '로봇이라서 다행이야'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등 네 편이 영상화 계약을 완료했고, 시공사에서 출간되는 최신작 <화이트블러드>는 원전이 되는 단편소설 '백혈(White Blood)'만으로 영상화 계약을 체결하며 자신의 작품 중 몰입력이 가장 강하다는 작가의 말을 증명했다. 한 명의 작가가 하나의 장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르의 장르>에 '좀비 재난물'로 참여한 작가는 좀비물이야말로 서스펜스를 만들어내는 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매력적인 장르라고 말한다. <화이트블러드>는 좀비 바이러스로 종말을 맞은 인류를 다룬 좀비 아포칼립스물이자 지구를 탈출한 우주 피난선을 배경으로 하는 스페이스오페라이다. 거기에 차별받으면서도 인류를 지켜낸 백혈인간이라는 영웅 서사를 더했다. 참혹한 현실에서 살아갈 것인가, 행복한 꿈속에 갇힐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SF의 클리셰 역시 우주 선원들의 대립을 통해 신선하게 풀어냈다. 일단 펼쳐 들면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대로 서서히 드러나는 소름 끼치는 과거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액션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 몰입력 강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