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형정신차려 @heywoohyungfucking [4ever 팬싸인회 정우형 빠혐 타래] 공유 4310 인용 8762 좋아요 31 겨우겨우 데뷔했더니 같은 멤버의 논란으로 이렇게 끝나는 건가 했다. 케이팝방랑자 @whereismyrealkpop [님들아 케이팝 부활했음 http://....tube.com/jwh.....] 공유 524 인용 454 좋아요 347 │ 케이팝방랑자 @whereismyrealkpop [4ever 정우형이라고 함! 뮤트합니다~] 다행히 직캠이 대박나서 이제 1군 아이돌이 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그 놈이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어느 날 정환은 로맨스 웹툰에 남자주인공이 되는 꿈을 꾸게 된다. 그 꿈만 꾸면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아서 시험을 망칠까 봐 신경이 쓰이는 정환. 원체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성격이라 송한빈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내가 가르쳐 줄게. 알려 주면 할 수 있지?” “뭐, 그건 가르치는 선생님의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 한빈과 연습을 가장한 데이트를 거듭할수록 정환의 마음은 복잡해져만 가는데... ‘송한빈은 아무렇지도 않나 보네. 난 지금 미치겠는데.’ 한편 한빈도 정환에게 빠져들면서도 정환의 입시에 방해가 될까 싶어 좋아한다는 말 대신 자신을 이용하라는 말만 한다.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라면 더 자세히 도와줄 수 있는 거잖아. 차라리 잘 된 거 아냐?” 정환의 입시가 끝나기 전까지 정환을 ‘메인 남주’감으로 만들어 로맨스 퍼센티지를 100으로 올려야 한다! 과연 정환과 한빈은 순정만화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혹시, 아저씨가 나를 좋아하는 건가?!”너무 좋은데?!“……이 녀석을 어쩌면 좋지.”때릴 수도 없고.기막힌 상황에서 시작되는 사채업자 윤건과 머릿속이 꽃밭인 채무자의 아들, 한솔의 코믹한 이야기!*[본문 중][왜 저랑 안 살아요?]윤건은 한솔이 보낸 문자를 빤히 쳐다보았다.어떤 말을 해도 변명일 거였다.[앞으로 나한테 숫자로 된 말만 보내라]차가운 답장에도 한솔은 상처를 받기는커녕 어떻게 하면 숫자로도 치근덕댈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3419]윤건은 한솔이 보낸 숫자의 의미를 뒤늦게 알고 심란해졌다. 이거, 나 찔리라고 보낸 건가? 한솔의 의도를 도통 알 수 없었다.윤건이 답장하기도 전, 한솔이 문자를 하나 더 보냈다.[아저씨 돈은 제가 어떻게든 갚을 거긴 한데요. 다 갚으면 아저씨 못봐요?]……너는 그 돈을 다 갚고도 나를 보고 싶냐.윤건은 그렇게 보내려다가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