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 계승서열 2위의 꽃미남 왕자,감히 황태자의 연인을 탐내다!"영국 왕실에 윌리엄과 해리가 있다면,프라비아 왕국에는 알렉과 맥스가 있다?"모나코보다 크고,벨기에보다 부유한,유럽의 작은 강대국 프라비아.21세기 여심을 흔들어 놓는 두 미남 왕자 때문에 연일 몰려드는 파파라치 때문에 늘 골치가 아프다.금발에 환한 미소,반짝이는 햇살같은 바람둥이 황태자 맥스웰흑발에 진지하고 차분한 성격,차가운 달빛같은 완벽주의 왕자 알렉산더하지만 세상 둘도 없는 베프이자 사촌인 이들 사이에 폭탄이 던져졌으니......바로 맥스웰의 아이를 가졌다며 느닷없이 나타난 그의 한국인 전 여친!둘은 이미 헤어진 사이라는데,이 여자,이제 와서 도대체 무슨 꿍꿍이지?이 여자를 믿어도 되는 걸까? 아니,진짜 임신을 하긴 한 건가?망나니 맥스웰은 모든 일을 사촌에게 떠넘기고 도망쳐버렸지만,사실 알렉 왕자의 속셈은 따로 있다."어쩌면 저 여자,내게 도움이 될 지도 몰라."잘생긴 외모,출중한 능력,차분한 성격!모든 게 완벽하지만 절대 왕이 될 수 없는 서열 2위 알렉산더는 사촌의 여친을 이용해서황태자의 자리를 빼앗으려는 계획을 세우는데……이 여자,의외로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한마디도 지지 않는 당돌한 성격에,쓸데없이 용감하고,대놓고 솔직한데 또 은근 섬세하다니......?!망나니 맥스 녀석의 짝으로는 좀 아까운데?게다가 함께 있을 때마다 언제나 별난 사건들이 빵빵!어느새 둘이 33년 전의 과거로 휘리릭 날아오는 신비한 체험까지!기왕 과거로 날아온 거,아예 눈엣가시 같은 맥스웰 녀석을 처음부터 태어나지 못하게 막아버릴까?하지만 문득 정신차려보니 이용하려고만 생각했던 이 여자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황태자의 자리를 노리는 완벽주의 왕자와,뜻밖의 비밀을 간직한 한국 여자의 좌충우돌 아찔한 21세기 로열 로맨스!
망나니 웨더비 자작의 강제 결혼식 첫날 밤, 신부가 신랑을 찌르고 달아나버렸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외모, 능력, 가문까지... 모든 게 완벽한 삶을 살아온 트로브리지 공작, 필립의 앞에 수상한 여자가 나타났다. 바로 그의 새로운 비서, 로렌 휘트먼. 낯선 사람 만나는 걸 두려워하고, 경찰을 피하고, 툭하면 깜짝깜짝 놀라고... 자꾸만 신경쓰이는 이 여자의 정체는 뭐지? "... 모든 걸 알게 된다면 공작님까지 위험해질 거예요." "당신이 누구든, 무슨 일을 했든 상관없어. 내 곁에만 있으면 돼." 수상한 과거를 가진 비서와 깐깐한 완벽주의 공작의 달콤 살벌 추리 로맨스!
“당신이 내 후견인이라고요? 처음 보는 분인데…….”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제국 최고의 상속녀가 된 셀레니아 앞에 낯선 남자가 나타난다. 아버지의 배다른 동생이라는 젊은 삼촌, ‘레이너스 웨이크필드’. “드디어 만나게 되다니 정말 꿈만 같구나.” 그의 침착한 목소리, 단호한 눈빛이 어쩐지 거북했다. “쓸데없이 친한 척은 그만둬요. 어차피 돈을 보고 나같은 짐덩이를 떠맡은 거겠지.” 하지만 후견인으로 등장한 이 낯선 남자, 어딘가 조금 이상하다. “몸은 좀 어때?” “제 조카의 동의가 없는 사업적 결정은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우리 가문의 전통은 이제 우리 둘이 만들어나가는 거야.” 혼자라고 생각했던 셀레니아의 마음속에 한 가닥 희망이 자라나기 시작한다. ‘어쩌면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 낯선 사람을 보면 발톱을 드러내는 고양이처럼 경계심이 강한 여자로군. 하지만 아마도…… 새로운 조카님은 꽤나 감이 좋은 것 같다. 모두가 ‘레이너스 웨이크필드’로 알고 있는 그 남자는 ‘진짜’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