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의자
작은의자
평균평점 4.15
엘리
4.22 (16)

가난한 소녀 엘리는 귀족 가문 벨루트 가 아가씨의 말벗으로 차출된다. 벨루트 가에서의 생활은 풍요로웠지만, 신분의 차이는 분명했다. 엘리는 눈치 빠르게 처세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나 원인 모를 병으로 병상에 누워 있던 벨루트 가의 장남 에인절이 그런 그녀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너랑 결혼하고 싶어, 엘리.”   에인절의 선언으로 인해 벨루트 가의 모든 것들이 엘리의 숨통을 조여온다.

슬픔의 맨 밑바닥
3.0 (1)

모든 주류의 제조와 판매를 금지하는 ‘금주법’이 시행된 시대. 추격자들을 피해 도망친 마리사는 경찰과 갱단의 세력 다툼으로 바람 잘 날 없는 대도시, 미드홀로 온다. 그녀의 목표는 단 하나. 타국으로 넘어갈 돈을 마련하는 것. 이를 위해 마리사는 낮에는 백화점 점원으로, 밤에는 밀주업자로 활동하게 된다. 그런 그녀의 행동은 미드홀에 거대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게 되는데……. “내 뒤통수를 때린 놈 중에서 산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야, 알마. 아, 알마라고 불러도 되지? 그게 내 밀주업자 이름이니까.” “‘네’ 밀주업자라고……?” “당신 술 마셔 봤냐고 물었었지? 당연하지. 그러니까 이제부터 당신은 내 거야.”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이중생활. 그녀 주위를 맴도는 미드홀 경찰국 경감 로런스 브래드포드와 그녀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미드홀 거대 갱단 두목 에머릭 밀러. 그리고…… 그녀를 끈질기게 뒤쫓는 과거의 비밀들. 과연 마리사는 이 모든 걸 이겨내고 신세계로의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