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다영
차다영
평균평점 2.75
할부로 해드리죠

“정신 차려요. 여긴 1103호입니다.”“무슨 소리하는 거예요? 여긴 1104호 우리집이에요!”세상을 살다보면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악연도 생기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피할 수 있으면 그냥 피하는 게 상책.“그쪽은…….” “…….”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하지만 그 악연이 매일 마주해야 할, 새로 발령받은 직속상관이라면?게다가…… 그 상사가 대각선 집도 아니고 맞은편 아니고, 바로 옆집에 붙어산다면?‘이것은 분명 꿈이겠죠? 뺨을 맞아도 전혀 아프지 않겠죠? 아무렴요.’그런데, 단지 채권자일 뿐이었던 까칠한 상사가서서히 그녀의 마음에 스며들기 시작했다.우연에서 시작된 이웃남녀의 알콩달콩 무이자 할부 로맨스!#현대물 #사내연애 #능력남 #까칠남 #오해 #쾌활발랄녀 #순정녀 #상처녀 #로맨틱코미디

러브 인 블루 윙
2.75 (2)

어느 날, 낯선 기대감이 그녀의 삶 속에 훌쩍 들어왔다. 사고 때문에 시작된 특별한 동거와 함께…….“다음번에는 일찍 오도록 하죠.”“안 바빠요?”“친해져야 하니까요.”“친해지고 나면요?”“더 친해질 겁니다.”버림 받고 그 어디에도 기대지 못한 채 살았던 여자.혼자 떠난 여행지에서 낯선 남자와 동거하게 된 그녀, 민재.스스로 버림을 선택하고 곁을 내어줄 사람이 없이 외로웠던 남자.밤바다 향기를 풍기며 그녀의 마음에 성큼 다가온 그, 준이치.“내 옆에 있어요. 가지 마요.”처음이었다. 생소함과 동시에 그 낯섦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 것은.따듯한 설렘과 함께 피어오르는 이 감정은…… 사랑일까?#현대물 #무심녀 #상처녀 #다정남 #능력남 #외국인 #힐링물 #잔잔물 #달달물 #재일교포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