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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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4.00
게임에서 만렙거지를 주웠을 때
3.0 (1)

*본 작품은 게임물로, 소재 특성상 채팅 및 표현을 사용함에 있어서 약어 또는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님... 흑. 저 해킹 당했어요.”가상 현실 게임 알테어에서, 오르카(공)는 쫀쫀한 팬티만 입고 있던 그리핀(수)를 구출했다.“제 포션 좀 드리죠, 다른 장비도 아예 없어요? 아니 일단 바지 좀... 하, 아니다. 그냥 제 골드 다 드릴게요.”“네? 저 포션으로 충분한데.”“아닙니다. 마을 가서 바지부터 사 입으세요.”그런데, 거지 소년이 감동했는지 수상하다.“형! 저랑 멘토 시스템 하실래요?”“멘토?”망설이던 오르카는 가엾은 마음에 그리핀의 멘토까지 되어 준다.그런데, 빈털터리 거지 소년의 레벨이 이상하다.[파티원 정보][오르카(마족 검사)-61Lv][그리핀(수인 소환사)-200Lv]이 거지 소년이 전 세계 서버에 500명도 없다는 만렙이라니.“형! 뭐 하세요? 제가 퀘 도와드릴게요!”“당신... 진짜 만렙입니까?”“네? 네!”“그럼 대체... 대체 왜.”“같이 던전부터 가요!”“아니, 잠깐만요. 잠깐만!”바지부터 사 입어!!

루시드 드림 허니문
5.0 (1)

인생에 깊은 회의감을 느끼던 테이트는아주 오래전부터 안락사를 계획하고 있었다.큰돈을 들여 안락사 상담의 마지막 단계인루시드 드림까지 오게 된 테이트의 목적은어서 꿈을 끝내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센터에서 제공하는 루시드 드림은의뢰인에게 가장 가능성 높은 행복한 미래를 보여 준다고 했다.그런데 테이트의 루시드 드림에 등장한 건같은 회사에 다니는 직속 후배 헨리였다.“여보, 일어났어요?”헨리와 결혼하는 게 내게 가장 가능성 높은 행복한 미래라고……?테이트는 경악하지만,꿈속에서 헨리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삶의 다른 이면을 보게 된다.

강아지는 건드리지 마라

어릴 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도박장에서 자란 견희성. 자신을 무리로 받아 준 형을 위해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지만 하필이면 습격으로 다쳐 강아지로 돌아갔을 때, 윤치영에게 주워진다. “이 꼬질꼬질한 강아지는 뭐야?” ‘놔… 개자식아!’ 졸지에 식인 늑대라는 윤치영의 강아지가 된 견희성. “페로몬이 거의 감지되지 않습니다. 그냥 강아지가 맞네요.” ‘돌팔이 자식.’ 하지만 의사마저 희성을 단순한 강아지로 판단해, 견희성은 강아지인 척 윤치영을 속이다가 탈출하기로 한다. 하지만 윤치영은 강아지를 한시도 품에서 놔주지 않는 또라이였다. “간식도 줬는데… 뽀뽀 한 번만 해 주면 안 돼?” ‘하….’ 공포의 대상인 윤치영에게 희성은 애정과 수발을 받으며 살게 됐지만 둘의 동거는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강아지… 난 너는 안 잡아먹을 거 같아.” ‘확신 있게 말하라고!’ 식인 늑대에게서 벗어나고만 싶은 강아지와 그런 강아지에게 온 마음을 빼앗긴 식인 늑대의 동거 이야기.

강아지는 건드리지 마라 외전

어릴 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도박장에서 자란 견희성. 자신을 무리로 받아 준 형을 위해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지만 하필이면 습격으로 다쳐 강아지로 돌아갔을 때, 윤치영에게 주워진다. “이 꼬질꼬질한 강아지는 뭐야?” ‘놔… 개자식아!’ 졸지에 식인 늑대라는 윤치영의 강아지가 된 견희성. “페로몬이 거의 감지되지 않습니다. 그냥 강아지가 맞네요.” ‘돌팔이 자식.’ 하지만 의사마저 희성을 단순한 강아지로 판단해, 견희성은 강아지인 척 윤치영을 속이다가 탈출하기로 한다. 하지만 윤치영은 강아지를 한시도 품에서 놔주지 않는 또라이였다. “간식도 줬는데… 뽀뽀 한 번만 해 주면 안 돼?” ‘하….’ 공포의 대상인 윤치영에게 희성은 애정과 수발을 받으며 살게 됐지만 둘의 동거는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강아지… 난 너는 안 잡아먹을 거 같아.” ‘확신 있게 말하라고!’ 식인 늑대에게서 벗어나고만 싶은 강아지와 그런 강아지에게 온 마음을 빼앗긴 식인 늑대의 동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