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퀴벌레같은 새끼 드디어 죽는구나! 동료들의 등에 칼을 찌르고 종말을 앞당긴 배신자들에게 조롱을 받으며 죽어가고 있었다. 모든 것이 파멸하고 세상이 끝난 줄 알았다. 기적이 일어나기 전 까지는. “이번엔 수호자가 아닌 수라가 될 것이다!”
종말이 도래한 세계. 무조건 살아남으라는 명령에 따라 그저 악착 같이 살아남았다. 홀로 멸망한 세계를 거닐며 생존하던 와중. 다른 세계에서 성녀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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