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럭이
뉴럭이
평균평점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

“나쁜 놈들은 나한테 멱살 한 번씩 잡혀야지!” 대중을 분노케 하는 역대급 나쁜 놈들의 멱살을 잡으며 특종 기자로 승승장구하던 서정원. 지성, 미모, 재벌 3세 남편까지 완벽한 인생이었다, 남편의 내연녀가 죽은 채 나타나기 전까지.  내연녀의 존재만으로도 기가 막히는데 살인범으로 의심받기 시작한다.  이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필요한 건 바로 지저스! 얼결에 파트너가 된 형사 태헌과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 정원. 과연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기묘전

CJx코미코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성제의 혼이 낳으신 아이. 비형鼻荊의 집 바로 여길세. 날고뛰는 온갖 귀신들아, 이곳에서 함부로 머물지 말게나.」 귀신인 아비와 인간인 어미에게서 태어난 불길한 존재. 그림자도 없이 살라며 붙여진 이름답게 무영(無影)은 하늘과 땅,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지루한 불멸의 삶을 이어 가고 있다. 한때는 그녀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신의 뜻에 따라 가여운 마음으로 인간들을 돌보았으나 1400년이 넘는 시간에 애틋함은 희미해진 지 오래. 이제 무영이 바라는 것은 오직 죽음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질기게 이어지던 그녀의 삶에 한낱 인간이 끼어든다. 악귀에 의해 가족을 잃은 불쌍한 인간 남자가. “덕분에 무영 씨를 만났잖아요.” 온갖 불행은 다 짊어진 주제에 마음만은 맑은 유지호.  그의 눈빛은 죽음을 갈망하는 무영에게 자꾸만 살아 달라고 말하는데…. “지호, 넌 나를 믿니?” 어쩌면 넌 날 구원해 줄 수 있지 않을까. 기이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로맨스 「기묘전」

흑백사채왕

“돈은 죄가 없어. 죄를 짓는 건 돈을 쥔 인간이지.” 합법과 불법 사이,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사채 시장. 사채업의 황태자 지태강. 죽었다가 살아나니 빚쟁이 찐따가 됐다? 새로운 생은 ‘돈’으로 악당을 무너뜨리기 위해 산다.  빛을 잃은 세계에서, 흑과 백의 경계를 걷는 남자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