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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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겁도 없이 좋아해

공신그룹의 숨겨진 아들, 송지완.  태어나보니 재벌가 혼외자였다. 겉보기엔 모든 것이 완벽했지만 속은 상처로 얼룩졌고, 다가오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누구에게도 마음을 줄 순 없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후진 없는 직진녀, 차혜수가 돌진했다. 경계할 틈도 방어할 틈도 없었다. 겁도 없이 뛰어든 그녀는 밀땅 따윈 개나 줘 버린 듯 그에게 찰싹 달라붙었다. 대체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쓸데없이 흥분해

상담 첫날, 샤워가운 하나만 걸치고 나타난 재벌 3세 정민재.  “지금 이 상태로 해도 괜찮겠어요?” 남자는 샤워가운을 훑으며 여자를 도발하지만,  “벗고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여자는 그렇게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사람을 흥분시키는 이상한 재주가 있네요. 자꾸 설레게.” 좀 더 수위를 높여 보지만 남자의 가슴팍을 움켜쥔 여자의 말은 더욱 가관이다.  “뻥치셨네요. 그런 거 치곤 심박수가 너무 안정적인데. 아, 혹시 여기를 보면 좀 증명이 되려나?” 윤경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느슨하게 묶인 남자의 허리끈을 잡는다. 당장이라도 풀어질 것 같은 허리끈처럼 아슬아슬한 두 사람.  온몸을 긴장시키는 팽팽한 기 싸움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는데…….  까칠하지만 순정 넘치는 재벌 3세와  지랄 맞지만 사랑스러운 정신과 의사의 멘털 케어 로맨스.

겁도 없이 좋아해 외전

공신그룹의 숨겨진 아들, 송지완.  태어나보니 재벌가 혼외자였다. 겉보기엔 모든 것이 완벽했지만 속은 상처로 얼룩졌고, 다가오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누구에게도 마음을 줄 순 없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후진 없는 직진녀, 차혜수가 돌진했다. 경계할 틈도 방어할 틈도 없었다. 겁도 없이 뛰어든 그녀는 밀땅 따윈 개나 줘 버린 듯 그에게 찰싹 달라붙었다. 대체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