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밖에 모르는 전교 1등 윤유에게 남친이 세 명?"사랑은 배워서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면 죽을 것 같아서 하는 거야."유를 향해 꿋꿋하게 직진하는 전율,“친구 여자라는 거 아는데. 사랑하면 안 된다는 거 아는데. 너만 보면 자꾸 그걸 잊어버리게 돼.”자신의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온 마음 다 바치는 박지오,"끝까지 너라서 미안해."잊으려 안간힘을 쓰면서도 궤도를 벗어나지 못하는 에스타.세 친구의 우정을 위해 말없이 떠났던 그녀가 6년뒤, 세 남자 앞에 기적처럼 다시 나타났다.“오늘은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사람이 유랑 함께해!”열혈 로맨티스트 절친 3인방의 첫사랑 쟁탈기.
<악마 같은 서방님에게 반하다> “저 어린애 아니에요.” 착 가라앉은 루이의 목소리에 다시 침대에 앉은 하울은 가까이에서 눈을 맞췄다. “그래서 어떻게 해달라는 건지 묻잖아. 어린애가 아니라면 유치하게 칭얼거리지 말고 원하는 게 뭔지 확실하게 말로 해.” 정말 억울하게도 하울은 루이를 보며 웃고 있었다. 마치 무슨 말을 하려는지 다 알고 있는 사람처럼.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서방님에게 빙빙 돌린 표현은 통하지 않는다. 달콤한 사탕을 쥐고 흔드는 이 남자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나 역시 대담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키스해 주세요.” F&M의 유일한 상속자 김하울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 루이는 열아홉 순수한 여고생. 루이는 상견례 때 처음 본 하울에게 첫눈에 반해버려 남편을 짝사랑하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그와 동거를 시작하게 되지만 하울은 루이에게 명확히 선을 긋는다. “저기 소파 보이지, 넌 나에게 소파나 화분 같은 존재야.” 그러던 어느 날, 평소에 관심도 없던 어린 아내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울의 가슴에 묘한 질투가 피어나는데…. 봄비처럼 내린 루이와 악마 같은 매력의 김하울.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개과천선 러브스토리. #허니잼 #설레고환장하는 #심장부여잡는 #매력쩌는 #취향저격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