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이중인격 바디 셰어 로맨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여자(?)에게 한 남자가 나타났다. 이중인격 그녀들의 치열한 로맨스 공방전! 착하고, 소심하고, 남의 눈에 띄지 않고 살아가는 게 낙인 마설희! 그녀의 속에는 뭇 남성들의 시선을 즐기며 관종의 삶을 살고 싶은 마틸다가 살고 있다! 한 몸을 셰어 하며 낮에는 마설희, 밤에는 마틸다로 살고 있는 그녀들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나타났다?! 사랑에 배신당하고 나를 부정하기 위해 새로운 인격 뒤로 숨어버린 설희.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건만 연하의 직진남은 그런 설희를 가만두지 않는데……. 또 한 번 사랑을 믿고 싶어진 순간! ‘또 다른 인격’ 마틸다가 같은 사람을 좋아하게 됐다?! ‘내’가 ‘나’의 연적이 되어버린 기묘한 삼각 로맨스. 그 끝은 과연?!
부족한 것 없는 집안, 남들이 부러워하는 남편과의 순탄한 결혼 생활. 완벽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 ‘은희재’의 세계에 위험한 로맨스가 침입했다! 은희재의 인생은 제법 괜찮았다.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외모, 유명 광고회사에서 인정받고 있는 능력 그리고 좋은 집안의 남편까지. 남편과는 뜨거운 사랑은 아니었지만 나름 괜찮았다. 원래 미지근해야 오래가는 거지, 뜨거우면 금세 식어버리는 거라고. 하지만 다들 오래간다고 장담하던 미지근함이 몇 달 전부터 차가워지기 시작했다. 아니, 차갑다기보다는 정확히…… 거리를 두려고 하는 느낌? 권태기인가 고민하던 어느 날. “안녕하세요! 황겨울입니다♡” 희재의 앞에 위험한 것이 나타났다.
철이 되면 동백꽃이 만발하는 동백섬.스무 가구가 채 안 되는 평화롭고 조용한 이곳에 어느 날, 재벌가 망나니 도련님 민수현이 떠밀려왔다.태풍으로 고립된 동백섬에서 수현은 불가피하게 서동백의 집에서 1박에 3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숙박을 하게 되고……. 권태로운 섬에서 갇혀 있던 수현은 오로지 ‘재미’를 위해 은밀한 퀘스트에 돌입한다.‘섬을 떠나기 전에 서동백과 베드 인, 가능할까 vs. 불가능할까.’섬에서 무해하게 자란 동백을 유혹하기 위해 수현은 잘난 얼굴과 몸으로 고퀄리티 유혹의 기술을 뽐내기 시작하는데……. 무해하지만 억척스럽고, 드세지만 순수한 동백은 과연, 망나니 도련님 민수현의 마수로 굴러떨어지게 될 것인가?재벌가 망나니 도련님과 억척 무해한 섬마을 아가씨의 고자극 자연주의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