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겸
신겸
평균평점 1.00
고이든 이달린

전직 아이돌, 현직 배우 고이든. 전직 고이든 빠수니, 현직 고이든 구여친 이달린. 헤어지고 남남이 되었는데, 달린의 회사를 배경으로 이든의 예능 촬영이 시작됐다. 다시는, 절대로 엮이지 말자고 다짐했으나 자꾸만 질척거리며 들이대는 이든에게 달린의 마음이 흔들린다. 이달린은 과연 고이든을 벗어날 수 있을까?

뭐해요 누나

스물일곱 홍래인. 완벽하게 재단되었던 일상 속에 연하가 끼어들었다. 그것도 둘씩이나.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나는 누나가 부담스러울까 봐 지금도 계속, 그냥 참고, 기다리고 있는데. 나 이제 조금만 있으면, 스무 살이고…… 성인인데. 조금만…… 기다려주면 안 돼요?” 래인을 바라보는 발개진 눈이 간절했다. /열아홉 박도란 “그래서 오늘 나랑 미팅하는 셈 쳐요. 안녕하세요. 악어 컴패니 대표 장호익입니다. 어때요, 엄청 거물이죠?” 호익은 재킷을 정리하며 뻔뻔하고도, 해사하게 웃었다. /스물여섯 장호익

고이든 이달린 외전

전직 아이돌, 현직 배우 고이든. 전직 고이든 빠수니, 현직 고이든 구여친 이달린. 헤어지고 남남이 되었는데, 달린의 회사를 배경으로 이든의 예능 촬영이 시작됐다. 다시는, 절대로 엮이지 말자고 다짐했으나 자꾸만 질척거리며 들이대는 이든에게 달린의 마음이 흔들린다. 이달린은 과연 고이든을 벗어날 수 있을까?

짐승과 살아가는 방법
1.0 (1)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이종족과의 교합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숙식 제공. 월급 가불 가능. 주급 가능. 성실하고 상식 있는 분 환영. 무스펙, 무경력 신입 환영. 선착순 모집이니 해당 공고를 보신 분은 바로 연락 바랍니다.」 아무래도 채용 공고에 속은 것 같다. ‘선착순 모집’ 하나만 믿고 무작정 서울에서 한라시로 내려온 영울. 도착한 곳에는 동물 귀와 날개를 가진 이상한 사람들이 있었다. 더 정확하게는 이종족 수인들이. “한영울 씨, 합격입니다. 바로 근무 시작하시죠.” “그냥 보내 주시면 안 돼요? 저는 그냥 평범한 인간인데요.” “아니. 그쪽이 평범한 인간은 아니지. 여길 찾아온 걸 보면.” “한영울 씨는 클리어입니다.” 지금껏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온 영울은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믿기지 않는 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 “한영울 씨는 손을 잡는 등의 신체 접촉을 통해 저희의 폭주를 막아 주셔야 합니다.” “겨우 손잡는 거로 어떻게 폭주를 막아. 쟤는 몰라도 나를 만족시키려면 그 정도론 부족해.” 예사의 말에, 독고가 코웃음을 치며 토를 달았다. “……네?” 채용 공고에 낚여 이종족 관리 기관에 강제 취직 당한 영울의 우당탕 이종족 회사 적응기. 과연 영울은 짐승들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