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첩도 거느리고 병권도 움켜쥐며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았던 장공주 소화. 결국 부마의 배신으로 목숨까지 잃게 된다. 다시 과거로 돌아온 소화. 이번 생에는 전생처럼 막 살지 말아야지. 전생에 저지른 잘못을 후회하며 새롭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지만... 너 전생에는 분명히 날 사랑했었잖아? 소화를 위해 복수도 해주고, 목숨까지 내어주었던 마노 섭진이 자꾸 그녀를 거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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