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있기로 소문난 연예인 매니저 윤설영.  하지만 7년을 키운 내 배우가 하루 아침에 배신을 하고, 좌절한 그녀 앞에 나타난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남자 이서헌.  “내 매니저가 되어 주세요.”  이 잘난 얼굴을 내가 어디서 봤더라?  “스타는 타고 나는 것. 하지만 나 윤설영은 그 시기를 당길 수 있는 매니저죠.”  “그렇게 계속 내 심장을 떨리게 해줘요. 그게 계약조건입니다.”  베테랑 매니저 윤설영과 천재 루키 이서헌은 완벽한 파트너가 되어 대한민국 연예계를 뒤집어 놓을 수 있을까?  그런데 이 남자, 뭔가를 더 숨기고 있는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