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기꾼이 아니라 거짓말도 못 하는 인간이 됐다고?‘인생… 후. 띠리리 맘보야 뭐야?’새로운 삶을 살게 된 나에게 다가온 여자, 소드 마스터.그런데 이 여자… 집착이 엄청나다.소드 마스터에게 기 빨려 죽을 것인가, 인생의 행복을 위해 강해질 것인가.사신들의 힘을 얻은 나는 일련의 일들이 저주라는 걸 깨닫게 되고,이 빌어먹을 저주를 풀기 위해 강해지고자 결심한다.
상식을 벗어난 생김새의 괴물 생선이 나를 향해 돌진한다. 저 날카로운 이빨에, 저 무식한 턱에 씹히면 그대로 죽음이다. -앗! 지휘관님 피하시면 안 돼요! “그럼 네가 상대하던가!” -피하시면 몬스터가 본부로 직결해 라면을 약탈당한다고요! “뭐?! 그랬었지 쓰벌!” 라면을 강탈당한다는 말에 나는 용기를 불러일으켰다. 그것만은 용서할 수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