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라겸
은라겸
평균평점 5.00
오직 그대의 안녕을 위하여
5.0 (3)

오직 루엘리의 행복을 위해 그녀가 다른 남자의 여인이 되는 것을 허락한 에단. 그러나 에단의 바람과는 달리, 루엘리는 약혼자에게 배신당해 심장에 칼이 꽂히고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 에단을 약혼자로 착각하고 만다. “제 삶을 통째로 빼앗긴 기분이에요.” 루엘리를 살해하려던 사건 뒤에 감당하기 어려운 음모가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부모에게도 신에게도 버림받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에단은 모든 것을 바칠 각오를 한다. “나와 함께 달아나자. 네 빌어먹을 운명으로부터.”

나를 구원하지 마세요
5.0 (1)

집안의 몰락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백작가의 영애 라비엘리 르휜. 생사를 알 수 없는 동생이 눈에 밟혀 죽을 수조차 없을 때, 오갈 곳 없던 그녀에게 손을 내민 건 마이어가의 후작이었다. 하지만 그는 다정한 후견인의 탈을 쓴 호색한일 뿐이었고. “라비엘리, 달아날 생각 따윈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후작의 집착에 지쳐 가던 중 마이어가에 수상한 사내, 루시안이 찾아온다. 루시안은 가엾은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으나 가까이하기엔 너무 위험했는데……. “…죽일까?” “루시안, 미쳤어요? 납치도 모자라 살인까지 저지를 생각인가요?” 라비엘리 르휜은 이 미친 구원자들로부터 달아나야겠다고 결심했다.

첫날밤을 보낸 그 악녀를 찾습니다
5.0 (1)

대공 전하, 왜 여기 계세요? 소설 ‘파란만장 레오니’의 악녀로 빙의한 리베라타 베르나데트. 악녀 빙의도 모자라 죽으면 회귀까지 한다. 늘 그렇듯이 교수대에서 사형을 당하고, 주인공인 레오니와 대공이 처음 만나는 날로 회귀하기가 벌써 스무 번째! 그런데 이번 생은 뭔가 좀 다르다? 될 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술에 취했을 뿐인데, 왜 내 옆에 대공님이 누워 있지? 뮈튼의 대공, 제를락 시그너스. “걱정 마, 그대가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테니까.” 지난 생까지는 없던 새 등장인물도 나타났다. 잘생긴 오빠 친구, 아드리안 왓포드. “리베가 나와 결혼하겠다며 떼를 쓰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야.” 지금까지의 생들과 전혀 다른 전개로 떨고 있는 그녀에게 의문의 점술사까지 나타나 무서운 말을 남기는데……. “마지막 기회예요. 엉망이 된 퍼즐을 제대로 맞추지 않으면 불행이 아가씨와 주변을 소멸시킬 겁니다.” 리베는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오직 그대의 안녕을 위하여
5.0 (3)

오직 루엘리의 행복을 위해 그녀가 다른 남자의 여인이 되는 것을 허락한 에단. 그러나 에단의 바람과는 달리, 루엘리는 약혼자에게 배신당해 심장에 칼이 꽂히고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 에단을 약혼자로 착각하고 만다. “제 삶을 통째로 빼앗긴 기분이에요.” 루엘리를 살해하려던 사건 뒤에 감당하기 어려운 음모가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부모에게도 신에게도 버림받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에단은 모든 것을 바칠 각오를 한다. “나와 함께 달아나자. 네 빌어먹을 운명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