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양의 천재서생이었던 금혁비는 천양단절맥이라는 특이 체질을 이유로 납치 당해 2년 간 혈천교 연구원에서 생체실험 17호로 모진 생체실험을 당하게 된다. 그는 생체실험 결과 목이 뚫려도 죽지 않고 재생이 되는 경이적인 신체 재생력을 갖게 되자,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결국 탈출에 성공하고... 서생에서 무림인으로 변신한 그는 생체실험 17호 출신 천재서생의 위엄을 보여준다.

시공간이 비틀려 과거 무림으로 떨어졌다. 그것도 여자고수의 욕조에. 가진 건 서바이벌키트 한 세트 외 몇 가지. 도전! 무림서바이벌 시작이다. 무공이 필요하고, 영약이 필요해. 영약을 사려면 돈이 필요하고. 치킨, 치맥, 미니스커트... 현대의 아이템으로 돈을 벌어 영약을 사야겠다. 그런데... 내 주변 사람들이 모두 조금씩 이상하다.

천재의생이던 주인공. 복수를 위해 천하제일 무신으로 전직을 한다.

나를 모함한 이, 나를 배신한 이들이 있다. 그리고, 끝까지 나를 믿어준 이도 있다. 버림받은 퇴출영웅, 다시 무림으로 귀환한다.

인생은 3막부터다. 그리고 3막 인생은 신생아부터다. 이번에는 제대로 살아보자.

유산으로 십만 냥을 받았다. 그 돈으로 문파를 만들어달란다. 무공, 무인, 돈, 총관, 제자, 소작할 땅과 소작농까지. 갖추어야 할 것이 많다.

나는 실혼인이다. 동시에 그 실혼인의 혼주이기도 하다. 그리고 나를 혼주로 따르는 실혼인들. 그렇게 우리는 귀환했다. 실혼인의 몸으로.

무림영웅 따위 때려친다. 근데 나 없이 잘 될 것 같아? 그거는 알고? 혈마왕 잡은 게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 사실 말이야. 지금부터 권력이 느껴지는 삶을 살면서, 니들이 잘 먹고 잘 사나 지켜볼까?

무공을 익히려면 벼락을 맞으라고 해서 벼락을 맞았더니, 철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어머니의 거울이 미래를 보여주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