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과불
흙과불
평균평점 4.25
지옥의 검(劍) 황제, 이승에 떨어지다
5.0 (1)

난세에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패도(覇道)로서 천하를 통일한 검(劍) 황제.  「“무엇이 그리 잘못됐습니까.” 산발한 머리에 금빛 갑주를 입은 남자가 말했다. 그는 이가 다 빠지고 피가 범벅된 철검 한 자루를 거꾸로 쥐고 있었다.」 천한 신분을 이겨내고 치세를 만들고자 했던 그의 노력에 하늘이 노했다.  그 이유라는 것이, ‘감히 정해진 인과율을 어지럽혔다’는 것. 「“검 황제. 너의 이번 생은 천한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소 돼지를 잡다가 군에 징집되는 것이었다. 징집되고 사흘 후, 적군의 눈먼 화살에 맞아 초원에서 객사해 까마귀밥이 되는 것이 네놈의 명부에 적힌 내용이거늘. 감히 그 운명을 거스른 죄는 매우 크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 것이 하늘에 반기를 드는 꼴이 될 줄이야. 그 때문에 지옥에 끌려간 그는, 천년간 기름 가마에서 튀겨지는 형벌을 받았다. 어느새 천년이 흐르고, 저승에서 반란이 일어난 틈에 이승에 떨어진 검(劍).  「당신을 위해 희생한 그 두 사람의 노고를 위해서라도 언젠가…. ‘그 날’이 왔을 때, 부디 지금처럼 끝까지 인간의 편에 서주길 간절히 바라겠소.」 2030년의 대한민국.  다시 삶을 얻은 그가,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사나이대장부 #요괴사냥 #귀신사냥 #성장판무

아재용사 우태식

이 세계 트럭에 다섯 번 치였다. 그래도 안 죽으니 그 곳에서 직접 찾아왔다. [회빙환X] [상태창] [만렙]

아포칼립스에서도 육아를 합니다

좀비 아포칼립스가 벌어진 후의 어느 날. 은퇴한 중년 깡패와 도끼를 쓰는 간호사 앞에 4세 꼬마가 나타난다. 인류의 생산이 멈춘 지 10년. 어쩌면 지구상 유일한 꼬마가 두 남자에게 달렸다. 싸움 하나는 자신 있다!  하지만 육아는 자신 없다?!  출발지는 부산, 목표는 서울의 비밀 연구소. 귀여운 꼬마와 상남 2인조는 반드시 서울로 간다!

퓨전펑크의 천재 해결사
5.0 (1)

장벽과 돔으로 이루어진 미래 도시, 미라클시티. "XX놈들이 앞에서 염병 떠는 걸 참으면 몸이 뒤틀리는 병이 있어." 감찰국 소속의 하이퍼(S)급 해결사에겐 불치병이 있다.

서울행 - 좀비 면역자
3.88 (4)

좀비 아포칼립스. 평범한 가장, 만들어진 킬러, 전직 특수 용병. 출발지는 땅끝 해남. 목적지는 서울. 세 남자는 각자의 이유로 서울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