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침을 뱉고 손가락질을 해도 결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잘못된 게 아니다. 아무리 더럽고 추해보여도, 미친 짓으로 보여도, 우리 인생에 잘못된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친듯이 사랑하고 광란의 섹스에 탐닉하는 네 남녀의 비극적 사랑의 기록!

남자란 때로 목숨을 걸어야 할 때가 있다.사랑을 포기하고 구차하게 살아남느니, 사랑을 택하여 처절하게 싸우다 죽으리!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걸고 위험한 거리를 질주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사랑이 우리 뜻대로 되어준다면 이쯤에서 멈추고 싶다.서로에게 뼈 아픈 상처만으로 점철되는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과 방황! 그 사랑의 행적을 따라가는 독자들마저 진저리를 치게 만드는 슬픈 사랑과 인생의 기록!...